광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태권도   합기도   검도   국술원   특공무예   전통무예   격투기   주짓수   도장뉴스   기타
편집 2025.06.19 [10:21]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섹션이미지
태권도
합기도
검도
국술원
특공무예
전통무예
격투기
주짓수
도장뉴스
기타
공지사항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개인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HOME > 무예일반 > 태권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월남 파병 태권도 교관단, 등록문화유산 등재 '청신호' 켠다
태권도진흥재단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공동 학술대회 개최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5/05/22 [10:56]

▲ 자료사진. 2024년 태권도의 날 기념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시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깊은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지닌 태권도. 그 위대한 발자취를 조명하는 뜻깊은 학술대회가 열린다.

 

태권도진흥재단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오늘(22)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국군의 해외파병과 태권도 세계화의 역사'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태권도의 기술적 측면을 넘어, 한국군의 해외파병 과정에서 태권도가 수행한 역사적, 문화적 역할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국제적 위상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 등재 심사를 앞두고 있는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관련 자료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등록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들의 활약은 단순히 무예를 전파하는 것을 넘어, 문화 교류와 관계 형성의 중요한 수단이었음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 공동학술대회 시간 계획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태권도계 전문가, ·현직 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태권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논의한다.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군 내 태권도 역사의 시작과 변천(최점현 예비역 중령), 태권도 세계화의 출발점 주월 태권도 교관단(이신재 군사편찬연구소 부장), 해외 파병부대 내 태권도 교육의 현황과 과제(방용진 상사),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기증 자료의 구성과 활용(국립태권도박물관 송봉수 학예연구사)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군사, 체육, 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의 세계화 전략과 군사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현장 경험과 이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성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은 "태권도는 한국군이 해외파병 과정에서 전한 무예이자 문화였으며, 문화 교류와 관계 형성의 수단이기도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군사사(軍事史) 속 태권도의 가치를 정리하고 향후 국군의 문화·인도적 활동 속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전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역시 "이번 학술대회는 태권도가 무예와 스포츠로서의 가치와 함께 문화 외교와 국방 협력의 자산으로 발전해 온 흐름을 되짚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민관군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한 후속 연구 및 정책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관련 자료의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태권도가 단순한 무예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외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그 깊이 있는 의미를 재조명하는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기사입력: 2025/05/22 [10:5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개인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