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막막함' 대신 '막힘없는' 새출발…KSPO, 체육인 인턴십 매칭데이 17일 개최40여 개 스포츠 기관·기업 총출동…1:1 이력서 코칭부터 진로 전환 특강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오는 4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회관에서 '2026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취업지원 인턴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와 채용 기관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취업의 다리를 놓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력서 컨설팅부터 모의 면접까지…'실전형' 1:1 취업 상담
매칭데이는 17일 오전 9시 30분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 상담'은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상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각 기관의 직무 및 인턴십 소개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1:1 매칭 상담을 통해 이력서 컨설팅, 모의 면접, 진로 코칭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전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참여 기관의 면면도 화려하다. 대한사격연맹, 대한양궁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대한체육회 산하 주요 종목별 경기 단체들이 대거 부스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스포엠, 플랫폼스포츠, 스포잇 등 유망 스포츠 산업 기업들도 참여해 다방면의 직무 탐색 기회를 열어둘 예정이다.
"선배가 들려주는 진짜 직장 생활"…진로 전환 심층 특강
오후 1시부터는 KSPO 연수원(올림픽회관 지하 1층)에서 선수 출신들의 생생한 진로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릴레이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은 체육인 출신들이 조직 사회에 적응하며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턴십 신청은 4월 26일까지…행사 불참자도 지원 가능
이번 매칭데이는 '2026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의 핵심 일환으로, 취업지원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거나 진로에 관심 있는 체육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취업지원 인턴십 서류 접수는 지난 4월 6일 시작됐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KSPO 측은 매칭데이 행사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인턴십 신청 자체는 관계없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운영사무국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체육계 일각에서는 이번 매칭데이가 선수들의 막연한 진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스포츠 산업 전반에 우수한 체육인 인력을 수혈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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