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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 글로벌 도약 시동…컨퍼런스 워크숍 개최

UN DESA 연계 자문위원 위촉 절차 진행…국제 거버넌스 강화·조직 혁신 본격화

윤광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19 [21:06]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 글로벌 도약 시동…컨퍼런스 워크숍 개최

UN DESA 연계 자문위원 위촉 절차 진행…국제 거버넌스 강화·조직 혁신 본격화

윤광석 기자 | 입력 : 2026/04/19 [21:06]

▲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 글로벌 도약 시동…컨퍼런스 워크숍 개최  © 한국무예신문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이 국제 무예 무대 진출을 위한 조직 혁신과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본격 나섰다.

 

경찰무도교육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충북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 컨퍼런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원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 확충과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UN DESA(유엔 경제사회국) 및 국제유엔자원봉사자기구와 연계된 자문위원 위촉 절차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위촉장 제작과 관련한 실무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원 측은 이를 계기로 경찰무도가 단순한 무예 교육 영역을 넘어 국제 사회공헌과 거버넌스 체계 속에서 공신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엄광호 이사장은 워크숍에서 조직 개편 방향과 향후 운영 구상을 설명하며 정·재계, 학계 전문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경찰무도의 체계화와 보급에 힘써 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망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행사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렸다는 점도 상징성을 더했다. 국제무예센터는 세계 무예의 보존과 발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경찰무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무예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단순한 내부 워크숍을 넘어 국제기구 연계 자문위원 위촉 절차까지 진행돼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경찰무도의 사회적 역할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찰무도교육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국내외 현장에서 실질적인 무도 교육과 보급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엄광호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표준으로 나아가는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시간이었다”며 “전국 각지와 각계각층에서 함께해 준 전문가들의 열의를 통해 경찰무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위촉이라는 형식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오늘 구축한 국제적 거버넌스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육원이 세계 무대에서 실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논의된 조직 개편안과 글로벌 비전을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증명해 나가겠다”며 “경찰무도가 전 세계인의 안전과 심신 수련에 기여하는 독보적 무예 브랜드로 자리 잡을 때까지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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