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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TA, 심판 책임은 '즉시' 강화…처우 개선은 '예산 범위 내 점진 추진'

KTA, 한국무예신문 공식 질의에 "일비 인상 지속 추진…대회 유치금 인상과 병행"이라 답변
단순 오심 2회면 대회 활동 중지 — 5월 1일 자 운영지침 개정 시행, 일비 인상 로드맵은 여전히 공란
2026년 교통비 7만→10만 원 인상 확인…초과 운영 별도 보상 기준은 회신에 포함되지 않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4/29 [07:12]

【단독】KTA, 심판 책임은 '즉시' 강화…처우 개선은 '예산 범위 내 점진 추진'

KTA, 한국무예신문 공식 질의에 "일비 인상 지속 추진…대회 유치금 인상과 병행"이라 답변
단순 오심 2회면 대회 활동 중지 — 5월 1일 자 운영지침 개정 시행, 일비 인상 로드맵은 여전히 공란
2026년 교통비 7만→10만 원 인상 확인…초과 운영 별도 보상 기준은 회신에 포함되지 않아

편집부 | 입력 : 2026/04/29 [07:12]

▲ KTA가 한국무예신문 질의에 대한 회신 일부 캡쳐  © 한국무예신문


대한태권도협회(KTA)가 태권도 심판의 처우 개선 요구에 "예산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일비 및 교통비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바로 같은 시기, 협회가 개정·시행하는 「상임심판 현장 운영 지침」(2026.5.1.)은 단순 오심에 대한 현장 조치 기준을 3회에서 2회로 끌어올렸다. 협회가 심판에게 요구하는 책임의 무게는 조문 개정으로 즉각 강화됐지만, 그 책임에 상응하는 처우 개선은 여전히 '조건부 점진'이라는 단서 속에 유예된 셈이다.

 

한국무예신문은 지난 4월 20일 KTA에 품새 심판 일비 현실화·초과 운영 보상·교통비 산정 기준·심판복 지급 실태·예산 편성 및 집행 내역·감사 여부·처우 개선 로드맵 등 7개 항목에 걸친 공식 질의서를 제출했다. 질의서는 2023년 이후 일비 동결 여부와 그 근거, 소비자물가 상승률 반영 계획, 기준 시간 초과 시 보상 기준, 최근 3년간 심판 관련 예산 편성액과 집행액 공개를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KTA는 어제(28일) 서면으로 회신했다. 협회 회신문과 함께 심판 임원들에게 배포된 「KTA 상임심판 현장 운영 지침」 개정 신구 대조표(2026.4.28., KTA 경기부)를 함께 검토하면, 두 문서가 만들어내는 구조적 비대칭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2022·2024년 인상했다"…그런데 지금은, 다음은?

 

가장 큰 쟁점은 일비 현실화다. KTA는 회신에서 "기술위원회 규정에 따라 대회를 운영하는 운영위원(심판 포함)에게 소정의 일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일비를 인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일비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덧붙였으나, "일비 인상은 대회 유치금 인상과 병행되어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한국무예신문이 요구한 핵심은 인상 여부가 아니었다. 2023년 이후 현재까지 일비가 동결 상태인지 여부, 물가 상승률 반영 계획, 언제·얼마나·어떤 기준으로 올릴 것인지에 대한 구체 로드맵이었다. 협회 회신은 과거 인상 사실은 제시했으나, 현재 일비 수준이 적정한지, 인상 폭 산정 기준이 무엇인지, 향후 언제까지 어느 수준으로 인상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끝내 구체적인 기준을 내놓지 않았다.

 

'대회 유치금 인상과 병행'이라는 표현은 사실상 이중 조건부다. 처우 개선이 협회 내부의 의지나 예산 재편이 아니라, 외부 변수인 지자체 유치금 인상에 연동된다는 논리다. 지자체 유치금이 오르지 않으면 심판 처우도 개선될 수 없는 구조 속에서, 심판들이 체감하는 실질 보수 현실화는 언제가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 본지가 대한태권도협회에 4월 20일자로 보낸 심판처우 등에 대한 공식 질의 공문 일부 캡쳐 이미지.  © 한국무예신문


교통비 10만 원 인상은 사실…초과 보상 기준은 '불가피' 뒤에 가려져

 

교통비는 보다 구체적이다. KTA는 2026년도부터 심판 교통비를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 역시 "각 대회의 전체 예산 규모를 고려하여 결정된 사항"이라는 설명이 뒤따랐고, 일비와 교통비를 분리 지급하는 이유로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기준"을 들었다.

 

교통비 인상 자체는 분명한 변화다. 그러나 교통비는 실비 보전에 가까운 항목이고, 일비는 심판 노동에 대한 직접 보수다. 두 항목을 분리한 상태에서 교통비 인상을 처우 개선의 사례로 제시하는 것은, 총보수의 실질적 변화와는 별개로 봐야 한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초과 운영 보상이다. KTA는 선수 참가 규모를 고려해 일일 경기 시간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 시 대회 기간 연장이나 코트 추가 설치를 통해 초과 운영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 조명 고장 등 불가피한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부득이하게 초과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협회 회신 어디에도 초과 운영이 실제 발생했을 때 적용되는 별도 보상 기준은 등장하지 않는다. '불가피한 돌발 상황'은 면책 사유가 될 수 있지만, 실제 초과 노동에 대한 보상 기준 자체가 부재하다는 사실을 가려주지는 못한다.

 

심판복: 권위의 외피가 제때 입혀지지 않는다면

 

심판복 지급 문제에 대해서도 KTA는 원칙을 제시했다. 해당 연도 지급 대상은 신규 심판과 최초 지급 후 3년이 경과한 심판이며, 매년 2월 상임심판원 교육 이후 선발된 심판원에게 3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단서가 하나 뒤따랐다. "발주 물량이 많을 경우 납품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

 

심판복은 단순한 복장이 아니다. 경기장에서 심판의 공식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제도의 기호다. 협회 로고가 새겨진 자켓을 입지 못한 채 코트에 선 심판은, 단순히 옷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 권위의 바깥에 놓인 채로 판정을 내리는 셈이다. 선수와 지도자, 관중의 항의를 오롯이 개인으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권위를 뒷받침할 최소한의 제도적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는지는 현장 검증이 여전히 필요하다.

▲ KTA가 어제(28일)자로 심판 임원들에게 전한 상임심판운영지침 일부 캡쳐 이미지.  © 한국무예신문


5월 1일 즉시 시행 — 오심 2회면 활동 중지

 

처우 개선이 점진적 추진으로 유보되는 동안, 심판에 대한 책임 기준은 조문 개정을 통해 즉각 강화됐다.

 

KTA 경기부가 2026년 4월 28일 배포한 「KTA 상임심판 현장 운영 지침」 개정 신구 대조표에 따르면, 개정 사유는 세부종목 격파 추가, 규정 명칭 변경, 위반 행위별 조치 사항 현실화, 현장 지도자의 판정 이의제기 처리 절차 명문화 네 가지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제7조다. 고의성이 없는 단순 오심의 경우, 기존에는 '3회 이상 발생' 시 해당 대회 심판 활동 중지 조치가 가능했다. 개정안은 이 기준을 '2회 이상 발생'으로 한 단계 높였다. 단 한 번의 오심 이후 단 한 번의 재발만으로도 해당 대회에서 퇴출되는 구조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제2조(적용)는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 상임심판원' 외에 '격파 상임심판원'을 명시적으로 추가했다. 제3조(기능 및 구성)는 경기운영본부장 기준을 기존 '대회위원회 의장'에서 '기술위원회 의장'으로 정비했다. 현장 지도자의 판정 이의제기 절차와 1차 조치 불복 시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 경로도 이번에 명문화됐다.

 

이 개정이 오심 처리 절차를 제도화하고 판정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임은 분명하다. 경기운영본부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며, 영상 확보, 당사자 소명 기회 부여, 현장 즉시 통보, 불복 시 재심 청구 절차를 갖추고 있다. 징계 강화는 독단적 조치라기보다 절차화된 시스템 정비의 일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균형이다. 처우 개선은 '예산 범위 내 점진 추진'이고, 책임 기준 강화는 '5월 1일 즉시 시행'이다. 두 변화 사이의 속도 차이가 현장 심판들에게 어떻게 체감될지는 명확하다.

 

절차의 무결성은 증명됐다…심판 몫이 얼마인지는 모른다

 

KTA는 대회 예산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되고, 심판을 포함한 기술위원회 운영요원의 인건비·숙식비·체재비 등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전체 예산의 집행과 정산은 매년 행정 및 회계감사를 거치고, 이사회 보고와 대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고도 설명했다.

 

절차의 무결성은 증명됐다. 그러나 한국무예신문이 요구한 것은 그 절차 안의 수치였다. 2023·2024·2025년 각 회계연도별 심판 관련 예산 편성액과 실제 집행액, 전체 협회 예산 대비 심판 예산 비중은 회신에서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절차가 있다는 사실은 투명성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책임의 비용, 누가 부담하는가

 

KTA는 이번 회신 말미에 이렇게 밝혔다. "심판을 포함한 대회 운영위원의 처우 개선은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향후에도 예산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일비 및 교통비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문장은 두 가지를 동시에 말하고 있다. 처우 개선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는 것, 그리고 그 개선은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 인식은 있으나 기준이 없고, 의지는 있으나 일정이 없다.

 

5월 1일부터 태권도 코트 위의 심판은 더 무거운 잣대 아래에 선다. 두 번의 오심이면 그날의 대회는 끝이다. 그 기준을 감당하기 위해 심판에게 필요한 것은 집중력과 전문성만이 아니다. 제때 지급되는 심판복, 실질을 담보하는 일비, 초과 노동에 대한 명문화된 보상, 예산 집행의 투명한 수치. 이 네 가지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태권도는 심판에게 더 엄격한 책임을 요구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다.

 

그 책임에 걸맞은 처우를 제공할 준비도 되어 있는가.

설문 참여 안내

■ 설문 참여 안내
태권도 심판 처우·운영 실태 익명 설문조사
항목내용
설문명 태권도 심판 처우·운영 실태 익명 설문조사
설문기간 2026년 4월 30일(목) ~ 5월 8일(금)
참여 대상 KTA 관련 대회에 참여한 심판 및 관계자
응답 방식 완전 익명 온라인 설문
조사 내용 일비·교통비·초과 운영·숙식·심판복·오심 징계·소명 절차·조직문화 등
활용 계획 후속 기사 보도, 제도 개선 촉구, 관계 기관 공식 질의, 후속 취재 기초자료
▶ 설문 참여하기

링크 오류 시 편집국 문의: 010-5246-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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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새상임심판 2026/04/29 [15:43] 수정 | 삭제
  •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상임심판.. 지금은 이름만 거창한 명칭인것 같다. 처음 상임심판에 입문했을때의 자긍심, 스스로 가졌던 명예는 지금은 없어져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경기장에서는 한경기 한경기 선수들의 땀방울을 알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집중하고 또 집중한다. 그래도 인간인이상 실수는 한다. 실수를 하고나면 스스로 채찍질을 한다. 영상도 몇번이나 돌려보며 공부한다, 어떤 심판은 밤새 잠을 못잤다고도 한다. 상임심판 대부분이 그렇다. 하루 10시간씩 경기장에서의 스트레스에도, 열악한 처우에도 상임심판이라는 자긍심으로 공정한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협회는 경기장의 시스템을 갖출생각은 하지않고 징계강화로 심판들을 벼랑으로 몰아가고 지도자와 심판간의 불신의 벽만 높이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 지도자의 민원으로 없던 징계를 주면서 해당 심판들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지않고 겨루기에서 시행하고 있으니 품새에서도 실시한다고 하면서 징계를 줬다고 한다.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어떤의도인지 정말 궁금하다. 겨루기와 품새는 판정 시스템 자체가 다름을 알고는 있는지? 심판들에게 사전 공지도 없던 상태에서 해당 대회도 아닌 다른 대회에서 징계를 줬다는 이야기에 어처구니 없음을 나 혼자만 느끼는건 아닐것이다. 시스템은 준비하지도 않고 실수했으니 징계준다...정말 웃긴이야기 아닌가? 협회에서 징계만 강화할것이 아니라 심판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수 있는 환경, 경기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들을 하시라고 지금의 높은 자리에들 계신것 아닌가? 후배들이 본받을수 있는 선배님들이 되었으면 한다.
  • 품새심판 2026/04/29 [12:36] 수정 | 삭제
  • 심판들은 경기 당일만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대부분 경기 하루 전날 집합하여 장거리 이동 후 심판교육까지 받으며 사실상 이틀 이상을 대회에 헌신합니다. 가까운 지역도 3~4시간은 기본이고, 남부 지방에서 강원도 철원까지는 6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사례까지 있었지만, 이에 대한 협회의 관심은 없습니다. 하루를 온전히 소비하며 사전교육까지 받지만 별도의 일비조차 지급되지 않는 현실입니다. 심판숙소 환경 역시 열악합니다. 선배는 침대를 사용하고 후배 심판들은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기 시간은 기본 8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고, 점심은 고작 30분 도시락 식사로 해결합니다. 특히 협회 주관 대회에서는 커피와 물만 제공될 뿐, 장시간 경기 운영에 필요한 간식이나 휴식 지원조차 없어 심판들이 직접 돈을 모아 간식을 사 먹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긴 와이셔츠 착용이 큰 부담이 되자 심판들은 협회의 지원 없이 개인 사비로 반팔 와이셔츠를 단체 구매했고, 일부는 자켓까지 개인 비용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심판들이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이라는 자부심과 명예 하나로 버티며 공정한 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악한 환경은 결국 심판의 집중력과 공정한 판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협회가 경기장에서 발생한 민원을 근거로 심판을 문제 삼으면서 지도자와 심판 간 불신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판정 문제는 규정된 소청 절차를 통해 해결해야 함에도, 명확한 기준 없이 현장 민원을 앞세워 심판을 압박하는 방식은 심판의 권익과 자기방어권을 약화시키고 자부심마저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더 이상 현장의 희생과 인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심판 처우 개선, 합리적인 경기 운영 시간 조정, 기본적인 복지 지원, 공정한 소청 절차 확립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합니다. 심판이 존중받지 못하는 경기장에서 공정한 판정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는 결코 유지될 수 없습니다.
  • 사부님 2026/04/29 [12:16] 수정 | 삭제
  • 사부님 이런 환경속에서 이런 대우를 받으며 태권도인의 길을 걸어 오셨습니까...말도 안되는 협회의 처사에 참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열정과 태권도인의 정신으로 제자들을 가르키는 사부님의 모습에 참으로 감동 하며 열심히 살아 가시는 사부님을 존경 했습니다. 많은 사범님들이 이런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냈던 참가비 심사비는 협회 배불리기만 했던것 입니까? 협회는 왜 이모양 입니까? 회장 및 핵심 운영진은 무보수로 봉사 하는건 아니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살을 깍아서라도 책임을 져야지요! 협회는 반성 하시고 책임 지십시요! 저의 댓글 하나가 무슨 효력이 있겠습니까 마는 누군가 지켜 보고 있다면 변화의 움직임은 있어야 할것 입니다! 수많은 엄청난 제자들이 가만 있지 않을것 입니다! 지금 저의 심정은 단증 반납 하고 참가비 심사비 반환 청구소송 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 입니다!
  • 심판 2026/04/29 [11:20] 수정 | 삭제
  • 심판들 중에 돈을 벌기 위해 심판을 나가는 분들은 없다. 왜? 부끄러울 만큼 적은 금액의 일비 이기 떄문에 어디가서 말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심판은 프로다. 태권도 발전과 미래를 위해 도장 가정 모두를 등에 업고 심판업무를 나간다. 짦게는 2시간3시간 길게는 3시간4시간5시간 까지 운전을 하고 3박4일 4박5일 6박7일 집합 시간 까지 기본 4일5일6일 개인일을 다 비우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나간다. 너무나 열악하다. 2인1실 까지 이해 한다. 후배나 선배 등이 모텔 바닥에 이불을깔고 잔다. 아침이면 온몸이 다 쑤신다. 그러고 시합장을 간다. 정상적으로 끝난적이 손에 꼽을 정도다. 선수들도 지도자도 집행부도 심판도 모두 그냥 초죽음이 되어 끝난다. 심판들이 그래도 참석을 하니까 그래서 계속 그대로인가? 모두 보이콧을 하면 되는데 우리는 프로아닌가? 개선이 반드시 필요 하다. 자존심 상하는 징계만 높이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는 심판들에게는 그만큼의 보상이 주어 져야 한다, 똑바로 안하는 심판들 노력 안하는 심판들 당연히 징계 받고 시합장에 못나오게 해야 한다. 바뀌어야 한다. 노력을 할 수 있게 문턱을 높여 처우개선도 완벽하게 만들어 놓고 일비 충분히 올려 놓고 교통비 충분히 올려놓고 누구나 노력해서 들어 오고 싶게 만들어 놓으면 해결이 된다. 하루 일비 20만원 교통비 10만원 이렇게 해 놓고 똑바로 안하고 노력 안하면 징계주고 시행 해보세요. 심판들이 노력 안하나.... 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심판 이라 칭하지만 대우는 동네 아저씨 입니다. 부끄러운 심판들을 만들지 마시고 노력하는 심판들을 만들어 주세요.
  • 평화의수호자 2026/04/29 [11:00] 수정 | 삭제
  • 태권도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태권도 5대 정신(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박절불굴)의 기본중에 기본인 예의와 염치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는 이를 과연 누가 롤모덜로 삼을 것이며, 누가 그의 뒤를 따르고, 본받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시대 변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사람은 굳이 우리 모두가 반응하지 않아도 스스로 도태되고 뒤쳐질것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현실의 한탄 2026/04/29 [10:16] 수정 | 삭제
  • 심판의 복장은 경기장의 태권도 정신 가운데 하나인 ‘예의’의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반팔 셔츠 등 일부 변화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무더운 여름에도 선수들과 동일하게 긴 셔츠를 착용하는 것 또한 경기장 안에서 지켜야 할 예의의 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협회에서는 3년이 경과한 심판들에게 지급이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심판들이 여전히 처음 지급받았던 셔츠와 재킷을 수년째 착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심판들은 경기 운영 환경에 맞추기 위해 협회의 지원 없이 개인 사비로 반팔 와이셔츠를 구매하여 착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혹여 불이익이 있을까 우려해 자유롭게 의견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임원들의 눈치를 보는 분위기 또한 작금의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심판은 단순한 진행요원이 아니라 전문적인 테크닉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의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경기 지연과 8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까지 이어지는 과도한 경기 시간은 심판들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상황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어느새 당연한 운영 방식처럼 반복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대회 일정을 단 하루만이라도 추가하여 운영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과 더 나은 결과가 뒤따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심판들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공정한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이어지는 경기 속에서도 선수와 지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판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의 공정성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품새심판위원장님께서 학연·지연에 치우치지 않는 오픈 마인드로 심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등 심판부 내부에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기 후 휴식 문화 역시 과거의 과도한 음주 문화에서 벗어나 단체 스크린야구, 산행, 산책, 티타임 등 건전하고 화합을 중심으로 한 활동으로 변화하며 건강한 심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소 불쾌하고 낯뜨거운 일부 임원들의 언행만 개선되고, 앞서 언급한 문제들이 조속히 개선·시행된다면 더욱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경기장 문화가 조성될 것이며, 경기운영위원과 심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답답한협회 2026/04/29 [09:28] 수정 | 삭제
  • 협회는 매년 같은 답을 내놓는다. 예산! 예산! 그런데 경기는 매년 늘어난다. 경기 일수도 매년 늘어난다. 즉!! 추가 접수를 받는다. 추가 접수는 예상 못한 변수에의한 추가 수입이다. 그래도 항상 예산이 부족하다. 그것도 심판 일비 줄때만, 교통비 줄때만 항상 부족하다. 경기 일정 3일이면 하루전에 집합한다. 하루일정 다 비우고 몇시간을 달려서 도착해서 교육(이론,실기)을 받는다. 집합일은 수당도 없다. 하루 그냥 봉사다!! 그래도 열심히한다. 왜! 우리는 심판이니까. 선수들의 노력에 최대한 만족해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집합시간 늦을까봐 열심히 속도 올려서 간다!! 무섭다 나도 가장이고 업장의 대표고 여러단체의 장이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속도를 올려서 가고있는지?? 대한태권도 협회에 묻고 싶다!! 대회장 출발 시점 부터 집도착 시점까지 보험이라도 가입해주면 얼마나 든든할까?? 씨도 안먹힌다!! 오심 2회면 아웃이라.... 안무섭다!! 이젠 미련없이 떠날거다!!! 우리 심판들은 오심 절대 범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공부한다!! 위촉받고 선배님이랑 방같이 쓰면 아직도 바닥 에서 잔다. 둘이 한침대는 아무리 친한 가족 같아도, 십수년의 심판생활을 해도 내공이 부족하다. 바닥이 아주 아주 불편하지만 한침대보다 매우 편하다... 이 표현 협회는 새겨듣기를... 십수년동안 자켓 한벌, 와이셔츠 2벌 받았다. 경기일정 점점 늘어나서 모텔오면 화장실에서 열심히 빨고 다린다!! 뭔짓인가 싶다!! 그래도 아무말 안했다 지금까지는!! 매년 같은말만 반복하는 녹음기에 대고 요구할거다!! 이제는 못한다고!! 아니 안한다고!! 우리 선배님들부터 후배님들이 선수들의 노력만을 생각하고!! 공명정대한 판정에만 포커스를 두고 달려온듯하다!! 이젠 우리의 권리 우리가 찾아야겠다. 이젠 한계가 온듯하다. 욕심도 아니고 과한걸 바라는 것도 아니다. 피로도와 심판의 기본 아니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욕구도 해소가 안되는 그런 집단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봐야 알듯하다....
  • 상임심판 2026/04/29 [08:50] 수정 | 삭제
  • 심판에 대한 처우개선은 없고 심판 징계만 강화 시키는 대태협... 상임심판 우리가 남인가요?
  • 생각이 없나? 2026/04/29 [08:46] 수정 | 삭제
  • 생각나는데로 만들면 다되는건가? 답답합니다. 4대 1이 나와도 1이 맞는경우가 있는데... 단순 오심과 고의성 있는 오심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가릴 것인지가 불분명합니다. ​심판 간의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고, 평소 맘에 안드는 특정 심판을 배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 심판 2026/04/29 [07:56] 수정 | 삭제
  • 대태협에서 심판의 권익보호는 메아리 처럼 멀어지고 심판 징계수위만 강력해지고 심판은 누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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