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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복
2026/05/01 [16:05]

- 김종현 지도자의 문제 제기로 촉발된 이번 사안은
더 이상 내부 갈등 수준이 아니라,
합기도계 전반의 공정성과 제도 운영의 정당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해명이나 공론화 없이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그리고 주관 단체인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의
책임 있는 대응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본 사안은 특정 단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모든 합기도 도장, 지도자, 수련생의 권익과 직결된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구조 안에서만 논의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면
그 자체로 공정성 훼손 논란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관계 기관과 단체는
지금 즉시 공개토론회를 공식 개최하고,
가맹·비가맹을 포함한 모든 지도자와 수련생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논의 구조를 마련해야 합니다.
더 이상의 지연이나 회피는
불신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질 뿐이며,
이에 대한 책임 또한 분명히 따르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선택적 대응이 아니라
공개적 검증과 책임 있는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