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공수도연맹 함동수회장 개회선언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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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용인시체육회(회장 백군기)가 주최하고 용인시공수도연맹(회장 함동수)이 주관한 제12회 용인시체육회장배 공수도대회가 용인시와 용인시의회의 후원 속에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대회는 형(KATA), 대련(KUMITE), 격파, 연무(시범) 경기에 어린이부터 성인부까지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유치부 최우수선수로 형,대련에서 우승한 정태규(공수도본부도장)가 초등부 최우수선수는 형 부분에서 우승한 용인초등학교 4학년 김유찬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중등부 최우수선수로는 대련과 격파부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용인중학교 2학년 안우빈선수가 선정, 고등부에서는 여자부 대련 우승자인 황규리(경무관)가, 일반부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영현(YSKA)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선수들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었다.
▲ 용인시체육회 이득수국장 감사패전달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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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용인시체육회 이득수 사무국장이 참가하여 "공수도를 통해 생활체육, 엘리트선수의 경기력향상과 저변확대에 용인시체육회가 최대지원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남겼고, 대한공수도연맹 서진석회장이 참석하여 "용인시가 공수도연맹의 중심이 되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데 감사하고 축하단다 "라고 말을 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 경기도공수도연맹(회장김건), 전라북도공수도연맹(회장김창경), 울산광역시공수도연맹(회장김복희),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회장진성현), 세종특별자치시공수도연맹(회장유웅식), 서울특별시공수도연맹(회장윤석기), 한국실업공수도연맹(회장박진석), 대한공수도연맹 상임부회장 배선원, 고문 조남은, 이사 김경민 등이 직접 참가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대회 주관인 용인시공수도연맹 함동수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공수도회장님들을 비롯한 임원, 심판, 선수, 학부모, 응원단 등 참가한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부족한 점은 보안해서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대회식에서는 특별시범으로 대한공수도연맹 상임부회장인 배선원(60)부회장의 공수도 형 시범과 대리석격파 시범으로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제2경기장에서는 한국CPR봉사단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과, 격파, 호신술 체험관이 운영되었다.
공수도는 치고. 차고. 꺽고. 던지는 실전 종합무술이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 세계 190여개국이 수련하며 세계적으로 KARATE로 많이 불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