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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어쿠스틱 콘서트’ FEEL 2018 중랑통기타음악회 성황리
12월 1일 중랑통기타열린무대, 통기타공연팀 10여팀 40여명 참여…“중랑지역 문화발전에 한몫 기대”
 
문화부 기사입력  2018/1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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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2018 중랑통기타음악회에 참여한 통기타공연팀 디써스포(Dsus4)     © 한국무예신문

쌀쌀한 초겨울 바람이 불던 지난 12월 1일 오후 6시.
 
서울 동북부 통기타동호인들의 아지트, 중랑통기타열린무대에서 가슴을 따듯하게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FEEL 2018 중랑통기타음악회.
 
서울에서 변방이라하면 변방이라 불릴 수 있는 중랑천 너머 그 어디쯤에서 열린 이 음악회에 멀리 충청남도 당진에서, 경기도 용인에서 ‘추억과 낭만’ 얘깃거리에 목마른 이들이 달려왔다. 관람객이거나 아니면 통기타연주자이거나 하면서.
 
▲ 중랑통기타동호회 회원들의 모습.     © 한국무예신문

이번 중랑통기타음악회에 전국통기타페스티벌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며 프로 못지않은 아마추어 통기타팀 해피넬라, 피카츕스, 디써스포를 비롯해 인근지역 동아리 공연팀으로 메플스(송파), 여우림(노원), 시나브로(성북) 등 가창력과 기타연주 실력을 겸비한 10여팀 4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한영애의 ‘누구없소’, 송골매의 ‘빗물’ 등 주옥같은 우리 가요에서 CCR의 'Cotton Field', Eagles의 “Hotel California' 등 6~70년대를 풍미하던 유명 팝에 이르기까지 추억과 낭만, 감성 세포를 자극하는 30여곡이 준비돼 푸짐한 상차림으로 나왔다.
 
▲ FEEL 2018 중랑통기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단체 기념컷.     © 한국무예신문

자신을 40대 초반 나이라고 밝힌 정미숙씨(서울 도봉 우이동)는 “7080년대 문화아이콘 통기타음악이 이렇게 배부르고 감동적인 줄 몰랐다”면서 “요즘 취직난에 고통을 안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통기타음악을 통해 휠링하며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FEEL 중랑통기타음악회」는 중랑통기타동호회(회장 서민성)가 문화공연행사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인근 지역 통기타동호인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작지만 나름 품격 있는 지역 통기타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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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4 [15:4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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