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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수련으로 면역력을 높이자!
 
서대경 박사 기사입력  2019/04/11 [18:15]
▲ 서대경 박사     © 한국무예신문

이번 겨울에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유독 독감이 유행 하였으며, 환절기를 맞이하여 3월에도 독감이 증가했다고 한다.

 

우리 몸은 외부의 환경에 변화가 있더라도 인체 내의 상태가 일정한 범위 내로 유지되는 항상성이 존재하여 지금 같은 환절기에 우리 몸은 온도변화에 상당히 민감하게 작용한다.

 

특히, 환절기에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인 대사율이 감소하여 혈액순환과 세포의 신진대사가 나빠져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감소하게 된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으로서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쉽게 이겨내고 질병에 걸려도 빨리 낫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각종 질병에 걸리고 회복 속도도 더디게 된다.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인으로는 자극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통한 신체 항상성을 들 수 있다. 신체 항상성을 위한 중요한 기능 중에서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 및 적응의 개념으로 면역기능을 들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 및 혈관기능을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제공되는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 또한 원활하게 유지시키고, 운동 후 생성되는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능력도 향상시켜 안정시 뿐만이 아니라 운동시 운동수행력을 증진시키고 아울러 대사기능도 항진 시킨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반하여, 요즘 아이들은 편안한 생활로 인한 신체능력의 발달부진과 운동부족, 영양,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면역력의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인으로는 자극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통한 신체 항상성을 들 수 있다.'_본문 내용중에서     © 한국무예신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으나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백혈구(WBC)는 인체의 면역세포 중 세균의 침입에 대하여 가장 먼저 반응하여 인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세포이며 운동직후에 안정시와 비교하여 증가된다.

 

그리고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종양세포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들을 직접적으로 세포독성(cytotoxic)을 발휘하여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강력한 방어역할을 하며 초기면역 반응이나 암세포의 생성을 막는데 효과적인 세포인데, 규칙적인 운동이 NK세포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항체(antibody)라고도 불리는 면역글루불린(Immunoglobulin)은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이토카인(cytokine)은 외부세균의 침입에 대해 인체의 방어체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염증을 생성하는데, 규칙적인 태권도 수련은 초기면역과 그 이후의 적응면역을 증진시키고 면역글로불린과 사이토카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약화 시키므로 감염에 취약해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편안한 생활 등으로 자기조절력이 부족해진 요즘의 아이들은 외부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여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하지 않은 경쟁이나 인간관계 등에서의 적당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연습도 필요하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태권도수련 등이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도 많지만, 이외에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며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D 확보, 충분한 수면으로 멜라토닌 호르몬의 확보 등, 적당한 영양과 휴식도 함께 필요 하다.

  

환절기가 길어져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요즘, 어릴 때부터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르는 습관이 중요하며, 건강은 건강한 시기에서부터 면역력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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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1 [18:1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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