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증서 수여(우, 이상욱 이사장 / 좌, 기부자 조래희 씨)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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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태권도원 내에 개인 및 단체의 수목 기부를 받고 있는 가운데, 9일 재단 이상욱 이사장과 수목기부자 조래희(충북 진천군) 씨 등이 참석하여 ‘수목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조래희 씨가 기부한 수목은 매실나무 150주(1천만원 상당)로 재단은 이 나무들을 태권도원 상징지구 일대에 식재했다. 그동안 꽃복숭아, 단풍나무, 배롱나무, 주목, 무궁화 등 개인들로부터 1천여 주의 나무를 기부받은 재단은 태권도원 내 오행폭포와 도약센터, 모노레일 승강장 일대 등에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 기부수목(매실나무) 일대 기부자 안내판이 설치된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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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조래희 씨는 “청정자연 태권도원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하고 있는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기운을 받아 잘 자라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도 수목 기부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수목 기부를 통해 세계태권도성지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을 더욱 푸르게 가꿀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수목 기부자에 대해 기부증서와 국립태권도박물관 내 기부자 명판 부착, 태권도원내 기부 수목 식재지에 기부자 안내판 설치 등의 예우를 통해 수목 기부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원내 수목 기부에 관심있는 분들은 태권도진흥재단 운영관리부(063-320-0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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