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 우리 원은 1972년 개원해 세계태권도본부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외에 태권도를 보급,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 우리 원은 지난 몇 년간 갖가지 사건들로 인해 일상 업무는 물론 사업 추진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 따라서 우리 원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최영열 원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세계태권도본부의 위상을 지켜나가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최영열 원장은 우리 원 정관과 규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한 선거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출됐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세력이 언론과 SNS를 통해 우리 원 원장을 모욕하고, 악의적인 음해를 서슴지 않으며, 우리 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 세계태권도본부인 우리 원은 태권도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습니다.
□ 그러나 우리 원과 원장에 대한 일부 세력의 모욕과 비방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 따라서 우리 원과 우리 원 원장을 상대로 한 모욕을 비롯한 사실왜곡,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등 악의적인 행위들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 우리 원은 더 이상 불손한 의도를 지닌 일부 세력으로 인해 태권도 발전을 위한 경장(更張)의 끈을 절대 늦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만약 우리 원이 참혹할 정도로 암울했던 질곡의 시기로 회귀한다면 우리 모두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입니다.
□ 태권도 발전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하고, 불순한 의도를 갖고 의혹을 만들어내는 일부 세력의 행위에 절대 현혹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서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우리 원의 노력에 힘과 뜻을 하나로 모아 주신다면 신뢰받는 국기원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2020년 2월 21일
국 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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