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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마음의 병 ‘코로나우울증’, 한의약으로 개선 가능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호소하는 이들 증가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0/11/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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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위험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며 불안, 두려움 등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마음 정신 질환을 진료하는 교감한의원 네트워크 의료진은 정신과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주요 약재인 황련, 시호, 용골모려, 지실 등의 한약재를 바탕으로 해 코로나우울증(코로나 블루) 증상에 따라 ‘안’(安) ‘심’(心) ‘해’(解) 처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교감한의원 네트워크 노의준 대표원장은 “국내외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과 프로토콜’(Mental Disorder Protocol)을 통해 다양한 정신과 질환을 한약으로 치료한 수많은 치료 사례를 기반으로 코로나우울증 치료도 교감한의원 네트워크가 함께하겠다”며 “검진과 진료, 처방약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검진과 진료 시간을 최소화하며 처방약 복용이 편리하도록 일회 포장, 환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코로나19에서 비롯된 복잡한 감정이 뒤엉킨 상태로 새로운 형태의 감정장애(Mood Disorder)로 보고 있다. 긴 시간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며 생기는 불안, 두려움, 답답함, 우울함, 무기력함 등 여러 가지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감정 장애인 ‘복합감정우울증’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감정 가운데 개인별로 취약한 감정이 부각되며 코로나19에 따른 근심, 걱정에서 발생하는 ‘불안형(憂) 우울증’은 안(安) 처방을 통해 부교감 신경을 북돋아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되돌리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어떡하지?’, ‘혹시 잘못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 감염 자체에 대한 ‘두려움형(恐) 우울증’은 심(心) 처방을 통해 흥분된 교감신경을 진정시켜 화를 삭이고, 긴장을 풀어 잠을 잘 오게 만들고 마음을 튼튼하게 해준다.

행동에 제약을 받아 생기는 답답함,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 대한 억울함의 ‘억울형(思) 우울증’은 해(解) 처방을 통해 신진대사를 개선해주고 억눌린 마음, 답답한 마음을 풀어줘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해준다.

한의약 부분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설 매사추세츠 제너럴병원(MGH)과 ‘정신과 질환 치료 한약 신약 개발’을 공동 연구하고 있는 교감한의원 네트워크는 서울 마포, 경기 분당, 안양, 부산센텀 4개점에서 진료받을 수 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캐나다 밴쿠버 등 52개 이르는 교감한의원 그룹(GyoGam Group, GGG)을 통해 국외에서도 코로나우울증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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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0 [11:5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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