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규정심사관 위촉식 단체사진 © 한국무예신문 |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월 23일(화) 오후 2시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기 규정심사관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지고 1차 규정심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기존에 임시로 운영했던 규정정비 TF를 정식기구인 ‘규정심사관 회의체’로 변경하며 외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체육계 공정성 확립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규정심사관은 월 1회씩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존 규정정비 TF의 운영 과제였던 대한체육회 회규 제·개정 사안에 대한 검토 및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중심으로 지속 운영된다.
제1기 규정심사관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법조계, 체육계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위촉된 심사관들은 향후 2년간 심사관으로 활동하며 대한체육회 회규를 객관적이고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 회규는 기관 내부의 규정일 뿐만 아니라 체육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새롭게 발족한 규정심사관 회의체에서 법학·노무·체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체육계 현실에 부합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회규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매월 운영되는 규정심사관 회의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정 정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