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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경기 유튜브 실시간 방송하는 경기도태권도협회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대회 감안 도입, 전국 17개 시도협회 중 최초…‘깜깜이’대회 방지 주목적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1/04/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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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진행하는 대회 실시간 유튜브 방송캡쳐화면.     © 한국무예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전국 17개시도협회 중 최초로 태권도경기 유튜브(Youtube)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2021년 경기도종별태권도대회(겨루기품새)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 이튿날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현재 경기도태권도협회 유튜브채널(채널명 대한민국경기도태권도협회)에 각 코트별 실시간 접속자는 평균 100여 명에 달하고 있고 당일 누적시청자는 8000 명 정도이다.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유튜브 방송을 계획한 것은 지난 2020년 경기도지사기 대회가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대회로 치러지면서 깜깜이대회방지를 위해 실시간 방송을 계획하게 된 것.

 

여기서 깜깜이라 함은, 대회장내에 실제 경기를 치루거나 직접 관련이 있는 선수와 지도자, 대회 진행요원 외에는 출입이 제한되는 무관중대회에서 출전 대기 선수나 지도자, 학부모 등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상황을 알 수 없기에, 경기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출전대기 선수들이 앞 경기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하게 된 것이다.

 

▲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실시간 유튜브방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번 종별태권도대회에 3개의 코트에 각각의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대개 5개의 코트에 3일간 대회를 운영했지만, 방송관계상 3개의 코트로 줄이는 대신 대회일수는 이틀 늘려 5일간 진행된다.

 

대회 실시간 방송과 관련해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화면자막 등을 통해 최대한 경기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면서 실시간이다보니 각각 코트에서 진행되는 경기 중 선수들을 향해 작전을 지시하는 코치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필터링 없이 옆 코트 카메라에 소음에 가까울 정도로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차적으로 보완해 보다 나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보다 완성도 높은 실시간 방송을 위해 주로 마지막날에 진행되는 대회 결승전은 전문방송인 참여해 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코로나가 불러온 무관중대회가 탄생시킨 실시간 방송. 경기도태권도협회가 그런 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것이다. 바야흐로 그런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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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1 [14:11]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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