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태권도협회(회장 박성운)는 지난 19일(토)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양산시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종목 500여명과 품새 종목 400여명, 그리고 스피드 발차기 종목에서 300여명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날 대회에는 선수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후로 침체된 태권도장의 활성화를 위해 각 종목당 4인 1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승패를 떠나 모든 참가 선수들이 입상을 하였으며 대표자회의를 통해 경기장에서 감정 이입이 될 수 있는 언행을 삼가하자는 노력 등으로 소청이 없는 대회로 마무리 되어 참가 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성운 양산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미래를 책임질 초,중,고, 일반부까지 1000여명이 넘는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한 도시 양산이다”며 “태권도종목 활성화를 위하여 빠른 정보와 소통으로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태권도 분야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부분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19와 불경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승패를 떠나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진 소중한 인연과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많은 내외귀빈들의 축복속에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능있는 신인 선수를 발굴하고 우수선수를 육성하여 우리지역 태권도 발전의 또 다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태권도는 신체단련과 올바른 정신을 수양하는데 목적이 있는 스포츠이자 대한민국 국기로서 코로나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시 활기를 띄는 모습이 반갑다”며 “체육활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이기에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새 종목 단체전 입상은 다음과 같다.

 

[품새 단체전 입상]

 

저학년부 1조

1위 영웅태권도3관: 백하율, 이태경, 이영광

2위 YS삼성태권도: 이하람, 김노원, 김보민

3위 차오름태권도: 조준성, 정시후, 박시율

 

저학년부 2조

1위 월드화랑태권도: 성현규, 이하윤, 박준수

2위 차오름태권도: 백주원, 신재욱, 오승윤

3위 차오름태권도: 이수인, 박규림, 권려원

 

고학년부 1조

1위 용호태권도: 박하윤, 박진한, 김도진

2위 월드화랑태권도: 이환희, 박지우, 김준수

3위 중부태권도: 김유준, 김민준, 이태인

3위 화랑23태권도: 전수민, 공지후, 서정인

 

고학년부 2조

1위 영웅태권도3관: 백승준, 김난주, 박가빈

2위 YS삼성태권도: 이윤서, 이다현, 김서준

3위 중부태권도: 박지호, 김다은, 이승아

 

고학년부 3조

1위 중부태권도: 이준영, 송승하, 이민재

2위 영웅태권도3관: 이시흔, 박한결, 김태훈

3위 차오름태권도: 손주완, 이수빈, 김태희

 

고학년부 4조

1위 차오름태권도: 유지호, 김예음, 지서현

2위 화랑23태권도: 서정인, 서단비, 정서현

3위 중부태권도: 홍준석, 박지환, 이상원

 

고학년부 5조

1위 연세힘찬태권도: 이치훈, 추민서, 한미령

2위 중부태권도: 최윤재, 오희찬, 민준희

3위 YS삼성태권도: 정교빈, 이시온, 임의진

3위 차오름태권도: 박수민, 임도현, 이채은

 

중등부 1조

1위 용호태권도: 심설민, 윤서연, 조은성

2위 용오름드림태권도: 이현준, 추유나, 이지연

3위 연세힘찬태권도: 이치현, 이영, 사현아

3위 승리마루화랑태권도: 문채원, 김미경, 이가연

 

중등부 2조

1위 용호태권도: 권탄준, 서민욱, 최진호

2위 영웅태권도3관: 이창민, 김민환, 유은지

3위 차오름태권도: 오승헌, 김수형,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