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는 나눔·봉사 활동 단체로 탈바꿈할래요!" 21세기태권도참교육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6일 2013년 첫 정기모임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영남권 일선태권도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올바른 태권도 교육을 실천하기위해 설립한 ‘21세기태권도참교육연구회’가 2013년 첫 모임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6일(일) 오후 5시 21C태권도참교육연구회(회장 박종태, 이하 연구회)는 소속 회원 대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첫 정기모임을 울산광역시 소재 지산태권도장에서 가졌다. 회의에 앞서 회원들은 이치호 강사(연구회 소속)의 품새 지도법 교육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소개 및 인사, 연간 계획안 수립 등 4시간동안 열띤 토론과 회의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구회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수준 높은 태권도 교육을 위해 외부 강사 초청 교육 세미나를 연 3~4회 실시키로 하고 더불어 연구회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단체간 교류 및 외부 봉사 활동 등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태권도 참교육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도 설립돼 올해로 16년 째인 연구회는 수년에 걸쳐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오며 태권도 발전과 더불어 회원간 친목도모를 꾀하며 해외 문화탐방 등을 통해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03년도엔 멕시코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연구회 소속 시범단(23명)이 파견돼 화려한 종주국 태권도 시범을 펼쳐 관람한 멕시코인들을 비롯한 동포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국문화 민간사절단으로서의 일익을 수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연구회는 주요 사업으로 오는 20일(월)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문화 탐방을 위시하여, 꿈나무축구대회와 태권도한마당대회, 그리고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연구회 박종태 회장은 “그동안 연구회는 연구회 회원 친목 위주의 활동이 많았다”면서 “21세기 태권도 모임에 걸맞게 앞으론 연구회 외연 확대와 더불어 나눔·봉사 활동 등 보다 다양하고 이타적인 활동을 펼쳐나가 연구회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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