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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노 회장, ‘7전8기’ 신화 쌓고 검도8단 입신 반열!
죽도 쥔지 50년, 7단 승단 17년 만에 최고령 合格…“여생 묵가 겸애사상(兼愛思想) 실천”
 
김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09:59]
▲ 이국노(8단·68)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 
“지난 검도생활 50년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치면서 가슴이 울컥해져와 눈물이 납디다.”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중 하나인 검도 8단 시험에 고희(古稀)가 내일모레인 이국노(李國老·68)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 겸 한국예도문화체육장학재단 이사장이 7차례의 도전 끝에 마침내 입신(入神)의 반열에 올랐다.
 
이 회장은 지난 10월 27일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치러진 「2013년도 추계 정기 중앙심사」 8단 승단심사에 합격했다. 68歲의 8단 승단은 이 회장이 최초이다. 또한 최고령 합격이기도 하다.
 
일본의 경우, 8단 승단은 1000명의 7단 검객이 응시해 6~7명만 겨우 합격할 정도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처럼 어렵다.
 
검도는 초단을 승단하려면 2년을 수련해야 응시할 수 있다. 2단은 1단 승단 후 1년, 3단은 3년, 4·5·6단은 4·5·6년씩 각각 경과 후 응시가 가능하다. 7단 승단 후는 10년 이상 수련해야 응시할 수 있다.
 
이 회장의 이번 8단 승단 합격은, 7단(1997.5) 승단한지 17년 만에 이룬 것이다.
 
8단 승단은 적어도 40년 넘게 수련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격투기 중 유일하게 무작위 대련을 4차례씩이나 해야 하고, 진검교전, 본국검법, 학과시험도 치러야 한다.
 
심사위원 10명과 심의위원 10명이 지켜보는 속에 응시자들이 1차, 2차 시험을 통과하기란 여간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심의위원 10명 중 8명이상이 동의를 해야만 합격이 이뤄진다. 하여, 연 1~2명 정도밖에 합격자가 배출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1명도 합격되지 않을 때도 있다.
 
국내에는 현재 8단이 30명 정도밖에 활동하지 않는다. 강원도, 제주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의 경우 현재 활동하는 8단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이번에 합격한 이 회장을 포함해 5명, 경기도는 3명뿐이다.
 
▲ 사진 왼쪽은 이국노(右) 회장이 지난 6번째 8단 승단 심사시 대련 상대로 함께 응시한 박용천 현 대한검도회 국가대표 감독을 맞아 대련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은 호구를 착용하고 심사에 임하는 이 회장의 모습이다. ©한국무예신문
 
지난 6차례의 승단 실패가 말해주듯 8단 승단 자체가 60歲를 한참 넘긴 고령의 이 회장으로서는 쉽지 않는 도전이었다. 무엇보다 젊은 검객들을 상대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련(對鍊)을 펼쳐야 하는 현실적인 나이와 체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6번째 도전 때에는 무작위 추첨결과 대련 상대는 함께 응시한 현 대한검도회 국가대표 감독이었고 파워와 스피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탈락의 쓴맛을 삼켜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은 자신의 8단 승단 의지를 꺾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무서운 도전의 집념을 불태웠다. 이종림(李種林) 대한검도회 회장이 그동안의 공적 등을 고려해 ‘명예8단’을 이 회장에게 제의했으나 그 자리에서 “NO!"라고 대답했을 정도였다.
 
이 회장은 이번 7번째의 도전을 사실상 자신에게 마지막 주어진 기회라 여기고 배수의 진을 쳤다. 응시에 앞서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 사직서’를 미리 작성, 주머니에 넣은 채 심사에 임했다. 심사가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데도 오전에 일찌감치 심사장에 도착해 마음을 가다듬었다. 긴장의 끈이 풀릴세라 점심마저도 굶었다.
 
이 회장은 이날 武人으로서의 최후의 일전에 임하는 ‘生卽死 死卽生’ 심정으로 나선 셈이다. 
 
50년 전 죽도(竹刀)를 처음 잡으며 검도에 입문한 이후 단 한 하루도 검(劍)을 멀리한 적 없었다고 한다. 
 
검도장을 운영해 보기도 했고, 선수로서 대만에서 열린 극동아시아검도대회에 출전해 3위 입상도 해보았다고 한다. 고단자(6단)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사회인 친선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는가 하면, 김포검도회 회장 시절엔 김포초·중학교 검도팀을 창단하며 후진양성에 진력하기도 했단다. 검도 관련 책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닥치는 대로 찾아 모으며 공부를 했다는 이 회장. 수집한 병서(兵書)만 400여권에 이른다.
 
▲ 자료사진. 이국노(맨 우측) 회장이 40대인 1991년 고단자(6단)로 캐나다 토론토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사회인 친선경기에 출전했던 모습.     ©한국무예신문
 
그런가 하면 이런 일화도 있다. 2010년 3번째 8단 승단 심사 때였다.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이었지만 협회 내에서 평소 입바른 소리로 미운털이 박힌 연유였는지 대련할 때 상대방으로부터 집중 타격을 당한 것이다. 전치3주 진단이 나왔고, 이 회장은 3개월여 동안 끙끙대며 속병을 앓았다. 억하심정에 그 진단서를 심사·심의위원 모두에게 보내보기도 했단다.
 
여하튼, 그렇다. 동(動)하면 통(通)한다고 했던가. 7번째 도전 때 마침내 심의위원 10명 중 9명이 이 회장의 합격에 동의했다. ‘7전8기(七顚八起)’의 또하나의 신화(神話)가 만들어진 순간이었다. 그렇게 최고령 8단 승단이라는 위업과 기염, 그리고 감동의 결과물이 만들어 진 것이다.
 
이번에 이 회장이 보여준 도전과 극복, 의지와 집념 등으로 엮어낸 감동의 휴먼스토리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무예계 후학들에게 ‘7전8기’ 오뚜기 아이콘으로 자리하며 고진감래(苦盡甘來)의 또 하나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 회장은 충북 진천 출생이다. 한양대 공대를 졸업했으며,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플라스틱기술연구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사이몬·(주)지주·(주)유화수지 회장으로 있으면서 지난 2011년엔 전통무예의 표준화 사업, 무예인 장학사업, 원로무예인 포상 지원 사업 등 무예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예도문화체육장학재단을 설립해 남다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훈·포장으로 산업포장, 산업동탑훈장, 대통령 표창 등이 있다.

▲ “이젠 여생을 묵가(墨家)의 겸애사상(兼愛思想)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 것입니다.” 이국노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 겸 한국예도문화체육장학재단 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8단 승단 합격 미담을 이야기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한국무예신문
 
가족으로는 부인 윤선경 씨, 자녀로는 이민영(고려대 교수) 이현상((주)지주 사장) 이현필(육군 소령) 씨가 있다.
 
이 회장은 이번 8단 승단을 계기로 자신이 지금껏 써왔던 검명(劍銘) ‘묵호(墨虎)’를 ‘묵선(墨仙)’으로 바꾸겠다면서 “묵가(墨家)의 겸애사상(兼愛思想)을 좌우명으로 삼고 겸손하고 사랑하며 배려하고 베풀면서 나머지 인생 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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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31 [09:59]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김종하 13/10/31 [13:42]
대단하신분입니다 이런 도전정신을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데... 수정 삭제
무인 13/10/31 [15:36]
묵선이라?
그거 참. 좀 거시기하다! 수정 삭제
강만수 13/10/31 [17:01]
대단하시네요..... 수정 삭제
Kim Jeong-Rok 13/10/31 [17:02]
8단 승단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앞날에 무궁한 건승을 기원합니다. 수정 삭제
장사범 13/10/31 [20:11]
왠지 묵직한 느낌 하나. 수정 삭제
박만엽 13/10/31 [20:15]
이국노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님의 8단 승단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정 삭제
국무 13/11/01 [07:35]
먼저 7전8기 승단을 축하드린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병탄하고 압제했던 왜국의 혼이라 부르는 검도를 왜 그토록 죽자사자 하시나?
무도에 국적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커먼 검도복만 보면 일제가 생각나는 걸 어쩌겠소.
그 열정으로 우리 전통무예를 했더라면 얼마나 장했겠는가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요.
일본 검도정신으로 일생을 그리 사시다 가는 인생도 그렇게 바람직하진 않아 보이오. 수정 삭제
송석구 13/11/01 [16:06]
8단승단 소식을 듣고 정말기뻤습니다. 더욱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앞으로 저희후배들의 지도편달 감히 부탁드리며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수지 화랑관 송석구 드림 수정 삭제
이희만 13/11/01 [17:39]
열정으로 이루신 8단승단을 축하드림니다~~ 수정 삭제
이상하네 13/11/01 [21:31]
이 분이 국가대표였다는 기록은 어디있나요?대한 검도회에는 없는것 같은데... 기자님? 수정 삭제
정재동 13/11/01 [21:52]
승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검도계와 무도계를 위해 좋은일 많이 해주세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수정 삭제
조성균 13/11/03 [07:06]
무예인의 삶은 수련의 연속입니다. 수정 삭제
황상훈 13/11/04 [09:45]
김영웅기자님.
기사 잘읽었습니다.
위에 댓글쓰신분들 대부분 제가 아는 사범님들이고 관장님들이고 선생님이시네요.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이라는 자리 우리나라 검도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자리입니다.
검도 8단,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는 시헙이지요.
수석 부회장, 검도 8단,
모든 검도인들이 우러러 존경하는 자리이고 위치입니다.
근데요. 기자님,
다른 인터뷰 기사엔 30대인 70년대 말에 검도에 입문하셨다고 하셨습니다.
50년 수련하셨으면 지금 80세가 넘으셔야 되겠죠.
그런데 현재 68세로 기록되어 있네요.
그래요, 과정은 넘어가겠습니다.
이분이 91년 제 8회 캐나다 세계대회때 국가대표 셨다구요?
어디서 얻으신 정보인가요?
기사에 있는 출전사진 진짜 사진인지 확인하셨나요?
이당시 국가대표 선수들 거의가 제가 아는 사범님들입니다.
국가대표 한번 하려면 얼마나 뼈를 깍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아시나요?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생을 바쳐서 검도수련에 매진하시는 8단에 도전하시는 진짜 검도 사범님들의 눈물과 한숨이 저는 들립니다.
위에 댓글쓰신 사범님들,관장님들,선생님들은 안들리시나보죠?
적어도 양심이 있으신 사범님이고 관장님이고 선생님 이시라면....뒷말은 제가 삼가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닌건 아니죠.
많은 검도인들을 우롱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정보도 까지는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불이익을 받아도 좋으니 댓글만이라도 지우지 말아주세요.
후배 검도인들에게 부끄럽게는 살지 맙시다 들.
저 검도인이라는게 요즘 애들말로 쪽팔립니다.
적어도 무도인 이라고 자부를 하실거면 이렇게 양심을 속이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수정 삭제
황상훈 13/11/08 [09:05]
늦게라도 국가대표출전에서 사회인으로 친선경기에 참가로 기사 정정해 주신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쉽지 않았던점 충분히 이해갑니다. 검도 관련기사에 애써 주신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수정 삭제
이국노 13/11/27 [17:14]
「본인 알림」
1980년대 초에는 모든 무예계와 대한검도회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검도인구도 많지 않고요. 국제 대회도 별로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선봉으로 출전 한 것은 일본, 대만, 한국으로 만들어진 극동 국제 친선대회로 대만 타이페이 대학이며 유기순 선생님이 주장, 중견이 귀하의 선배인 (고)박갑순이며 현재 회장님이신 이종림 선생님이 감독이었습니다. 단장이 (고)김영배 선생님이고요. 당시에는 모두 선수 자비로 출전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세계 검도선수권 대회를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했고 귀하가 말씀하시는 국가대표 선수와 고단자 국가대표선수(6단 이상)를 같은 장소에서 같이 출전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고단자(6단)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불행하게도 독일 대표에게 예선전에서 패했습니다. 이후 세계 대회에서는 고단자 대표 대회를 제외시켰습니다.
사진은 당시 토론토 대학 경기장이며 사진을 찍은 사람은 손창(8단)선생입니다. 다른 사진도 많습니다. 또한 1963년 청주 경찰서 내 상무관에서 처음 죽도를 잡고 시작 했지만 정말 열심히 한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였습니다. 기사 내용은 거짓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도 염려하시는 것보다는 검도계에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8단으로서 부끄러움 없는 실력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뒷모습이 더 좋아야 하니까요.
검도8단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야 깨달았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뵙고 싶습니다.
제 연락처는 주로 당산동에 있습니다.
011-769-7900 제 전화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송사범 13/12/05 [15:45]
지금 부회장님께서 설명 안하셔도 저희들은 전부터 다 아는 내용입니다.
구태여 왜 해명을 하셨습니까.
만약 이문제로 인하여 모임이있다면
저에게도 연락주시면 필히 참석하겠습니다.

화랑검도관 송석구 올림 수정 삭제
관리자 13/12/11 [13:46]


황**
어제 모 검도관련 카페에 글을 하나 올렸다.
내가 유일하게 가입되어 있는, 검도인들이 가장 많이 가입되어 있는 카페중 한곳이다.
2006년에 글을 쓰고 한번도 안?으니 난 뭐, 거의 유령회원 수준이긴 하다.
몇시간 지나서 글이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었다는 걸 딴 사람에 의해 알게 되었다.

내 글을 한마디 통보도 없이 삭제하는건 운영진의 자유다....
그걸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다.
그분들도 그분들의 입장이 있을테니까....
그렇다면,
회원수가 가장 많은 검도사랑 카페에 가입을 하고 거기에 글을 올릴까...하다보니,
거기 운영자는 또 나랑 엄청 친한 친구다.
그 친구 입장 곤란해지면 안되지....하고 그냥 포기했다.
내가 무슨 독립군도 아닌데....
그래서 포기했다.
검도계는 이렇게 ?히고 ?켜있다.
그래서 아무도 암말 못하는지도 모른다.

이 사진은 합성이네요.
사진작가 친구가 기사속의 사진을 보며 한마디 한다.
사진을 무심코 보다가 웃음이 나왔다.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하시는 분이 죽도를 오른손으로 잡고있다.
특이하신 분이네....
검도를 오래하다보면 습관적으로 죽도는 왼손에 들게된다.
오른손으로 드는거....쉽지않다.
가끔 검도에 막 입문한 9급 아니면 정말 쉽지 않다.
사진보고 한마디 했다.
참..낮설다.
손모양도
참, 낮설다.

기사를 읽다보니 또 의아한 부분이 나온다.
"8단 심사에서 상대에게 집중타격을 당애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감정이 상해서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진단서를 보냈다."
8단 심사에 응할 정도면 대부분 일류급의 7단인데 집중타격을 당해서 3주 진단이 나올정도의 상처를 입었다는것도 검도를 조금만 하는 사람이면 도통 납득할수 없는 말인데,
심사위원에게 감정이 상해서 진단서를 보냈다는것은....참,나....
그냥 에피소드 삼아 이야기 하신거겠지....


이분의 다른 신문 인터뷰기사를 보니까,
30대인 70년대 말에 검도에 입문하셨다고 한다.
(나보다 불과 몇년 빨리 입문하셨는데 대단하시다. 난 아직도 4단인데...ㅠㅠ)
캐나다 세계대회가 91년인가.....그랬으니까,
30대에, 그것도 선수도 아닌 일반인이,
불과 10여년 만에 50이 가까운 나이에 국가대표가 되셨다는 말씀이다.
전세계 검도역사상 초유의 일이 아닐까....
메시도 따라오지 못할 천재성이다.

우리 모임의 3분의2가 20년 이상 수련, 그것도 꽤 열심히 수련을 한 분들인데 사범님께는 대부분 초보자 소릴 듣는다.
진짜 실력은 1급도 안된다는 얘기를 듣는 분들이 태반을 넘는다.
다들 끄덕이며 수긍할수 밖에 없게된다.
그런데,
이분은 정말 입지전적인 분이다.

7단 검도 선수권 대회 공지사항에 보면,
"7단 대회 출전횟수를 8단 심사 채점표에 반영" 이라고 나와있다.
대부분의 7단 대회를 동영상으로 봤는데 이분의 경기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7단 대회 출전 안하고 입상 안해도...그런 가산점 안받아도 충분히 8단에 합격하실수 있는 실력이셔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80년대 중반부터 이분이 국가대표로 한참 활약(?) 하셨다던 90년 초반을 지나 90년대 말까지 큰 시합의 경기는 지방에서 하는 몇개 대회를 빼곤 거의 ?아다니며 관전을 했는데 단 한번도 이분의 경기를 본적이 없다.
고단자 대회나 경기도 합동연무에서 이분을 본적이 없다.
내 주변에 꽤 오래되신 고단자 사범님들께 물어봐도 이분 검도하시는 걸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선수로 뛰신 흔적도 없이
최고령 국가대표가 되시고,
7단 대회는 물론이고 공개된 합동연무에서 조차 노출된적이 거의 없으신 분이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는 8단 심사에 합격하신 것이다.
최근,
이분이 8단 심사 준비를 하시는 과정에서 세번 정도 이분을 만났다.
이분의 검도실력을 직접 접해볼수 있었다.
(내심 정말로..정말로...경악했지만...내 안목의 부족함이길 바랄뿐이다.)
나는 행운아다.
어쨋거나,
8단 선생님의 칼을 접하는건 행운이니까...

8단,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말한대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중 하나다.
모든 검도인들의 로망이지만,
어려서부터 늙어 죽을때까지 온 인생을 검도에 몽땅 올인 하신분들 중 에서도 아주 특출나게 뛰어나신 극소수의 몇분만이 통과할수 있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것 만큼이나 어려운 관문이다.
그래서 모든 검도인들이,
8단 선생님 앞에서는 머리를 조아리고 존경을 표하는거다.
아무나 오를수 없는 산 이니까.
존경받아 마땅하므로....

30대에 일반인으로 검도입문하시고, 사업까지 하시면서,
거기에 국가대표까지 하시고....
다 인정할수 있다.
도저히 가능할수 없는 일 같지만.....
무조건 불가능한 일 이라고 우기고 싶진않다.
대한검도회 공식 홈페이지에 떡 하니 링크되어 있는 기사가 거짓일리는 없지 않은가...

일본의 경우,
8단 심사 과정은 모두 공개되고 대부분의 심사과정과 결과가 동영상 등으로 모든 정보가 노촐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나 수긍할수 밖에 없는 완전히 실력이 검증된 분들만 합격한다.
엉터리 7단이 8단에 승단하는건 꿈도 꿀수없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
누구도
암말도 못한다.
결과에 승복.
매너 죽인다.
앞으론,
세계대회때 심판 판정에도 이랬으면..하는 바램이다.


8단 심사위원 선생님들
그래,
암울하고 어려웠던 시절,
아무도 가지 않는 외로운 길, 가시밭길 걸어오셨으니 그정도 보상은 받으셔야지....
그분들이 결정하시는 일 토 달지 말고 받아들여야지.
당연히 존경도 해드려야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시험이라는,
8단 심사라는 관문에,
최소한의 실력검증이 없어도
대한검도회 홈페이지에 버젓이 링크되어 있는 상식에 맞지 않는 기사가 걸려있어 모든 검도인들을 우롱해도,
이해한다.
그리고 수긍한다.
나를 포함한 많은 검도인들이 맨날 병신같이 고개 푹 수그리고 묵인했으니....
할말없다.
어렸을때 잘못을 저질러 매를 맞으면 옆에 계신 어른들이 그랬었다.
"맞아 싸다"
그래,
우린 그런 모욕 당해도 싸다.
우린 다 병신 쪼다 들이다.
인정해야 한다.
대신 우리의 한참 후배들이 그 댓가들을 천천히 받겠지....
죄송합니다.
후배 검도님들....

그런데,
진짜로 평생을 검도밖에 모르고 손바닥이 쇠뭉치처럼 둔탁해지고 손등이 바위덩어리 처럼 딱딱해져서,
손바닥을 비비면 쇳가루가 떨어질까 두려워서 인지 머리한번 조아릴 재주도 없이 바보같이(?),
오로지 실력으로 8단에 승단하겠다는며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같은,
진짜로 존경받아 마땅한 많은 고단자 사범님들의 상실감은 어이할지....
이분들을 생각하면(정말 내가 존경하는 사범님들도 계시기 때문에..)
가슴이 먹먹하다.
가슴이 아프다.
정말
지.못.미
다.
죄송합니다.
나를 포함한 많은 검도인들.
정말 병신들이다.

* 대한검도회 홈페이지에 있는 기사
(혹시, 기자가 착각한게 아닐까..싶어 신문사에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봤다.
기사는 당사자가 만들어준 정보가 거의 그대로 실린다고 한다.)
http://www.mooyenews.kr/sub_read.html?uid=3537 수정 삭제
관리자 13/12/11 [13:48]
김** :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정** : 검도 멋진 운동이라고 늘 앞장서 입문시키려고 나름 애쓰는데. .
그래도 정진수련. 나를 닦는 일이니까.

Dahn ** : 누구의 입김일까요? 아님 자발적 판단? 심사위원 절대다수가 합격에 동의했다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Daniel ** : 이분한테 한번 가르침을 받고 싶군요. 얼마나 대단하시길래....ㅎㅎ

Mj ** : 이 분을 아시는 사람은 그렇게 말 못 합니다.
엄청 노력하시고. 찾아다니며 운동하시는 분입니다.
70대의 8단 샘들 다 국대 아닌가요?...

황** : 이분을 아는사람은 뭘 그렇게 말 못한다는거죠?
누가 이분의 도전이 아름답지 않다고 했습니까?
제가 이분 노력 안하시는 분 이라고 한적 있습니까?...

황** : 이건 다른 무예신문에 인터뷰하신 기사입니다.
70년대말에 중앙도장에 입문하셨으니 30대 중반쯤 되셨겠네요.
http://www.mooye.net/sub_read.html?uid=4314

96년 경향신문 인터뷰기사입니다.
91년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것도 모자라서 아예 3위에 입상하셨다고 자랑을 하셨네요.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

이해합니다. 충분히...
저도 주변에서, 너 검도 그렇게 오래했는데 아직도 4단이냐?? 는 소리 들을때면 5단이라고 거짓말 시키고 싶을때 솔직히 있었습니다.
나쁜뜻으로,
혹은 사기치려고 하신말 아닌거 압니다.
그런데,
8단이 되시고 나서도 대한검도회 수석부회장 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계시면서도그렇게 검도인들을 속이는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 아니든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때 국가대표 선수 한분한분 다 아는 저도,
진짜 국가대표셨나? 혹시 내가 오래돼서 착각을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으니 다른 검도인들은 어떻겠습니까.
그 기사는 아시다시피 대한검도회에 링크되어 있고 모든 검도인들이 보고 있습니다.
이젠,
추접해서....검도계 치부를 드러내는 일 자체가 제얼굴에 침뱉는 기분이 들어서 고만 할랍니다.
저를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뒤에서 꿍얼거리는 스타일 안좋아합니다.
제가 직접 찾아뵙거나 전화로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데...제가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라 시간에 제약이 많습니다.
그점은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언젠가 직접 대면할일이 있다면 주변분들이 불편해하지 않는 자리라면 직접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뒷일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냐고 지인분들이 걱정하는 전화가 오는데요.
감당할 뒷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제가 도장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선생님들에게 잘보여서 한자리 할일도 없는 일개 검도인인데....
혹여, 제 스승이신 황사범님께 피해갈까....걱정하시는분들 꽤 계시는데 걱정마십시요. 황사범님 그런거 걱정하시는분이면 벌써 미야자끼선생만큼 유명해 지셨을겁니다.
그리고 충호회 운동하는거 또 ?겨나면 학교 운동장 빌려서 맨바닥에서라도 하믄 되지요 뭐, 광명중,고 시절에도 운동장 맨바닥에서 하셨다든데요,뭘..
어쨋든,
8단 승단을 위해 노력하셨다는 점 은 존경하겠습니다.
어차피 8단 받으신거 물릴수는 없으실거고 진짜로 후배 검도인에게 부끄럽지 않게 실력으로 보여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검도를 아는 사람은 검도 1~2년,또는 1~20년 열심히 한다고 클라스가 절대로 달라질수는 없다는걸 다 아시겠지만...
그냥 8단 심사장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공개하면 되는데...그러면 깔끔한데....왜 그걸 안하시는 걸까요...참 알수가 없습니다.

Tampa ** : 아흑... 제발 귀동냥한것으로 정설을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식이 탄로나는 지름길인데.....

고** : 허참이 생각난다...
정** : 심사장에서 줘터졌다고 진단서 끊어서 심사위원한테 보내는건 뭔 자랑이래요..ㅋㅋㅋ

황** : 남자가 그정도 보짱은 있어야 되는거 아녀?? 그건 참 멋지다고 봐.
다들 승단하느라, 눈치보느라,
감축드립니다. 감축드립니다.
손금 없어질 지경이던데....그런 면은 멋지다고 봐. 난

Hong** : 팔단은 지문이 닳도록 수련하는 것이 아니고 지문이 닳도록 비벼서 따는 것이군요.^^

황** :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거의 대부분의 8단 선생님들은 정말 열심히 검도에 한평생 바치신분들이죠.
제가 아는 한은 그렇습니다.
진짜로 존경을 받아 마땅하신 분들을 존경해주고,...

Hong** : 맞습니다..위의 댓글은 다른 8단선생님들을 지칭한 것은 아닙니다.감사합니다.일본처럼 8단심사장면을 만천하에 공개해야겠지요.그래야 투명하지요.

황** : 언젠가는 그런날이 오겠죠.^^

----------

황**
진짜...그만할려고 했는데,
입만뜨면 검도 50년째라고 하시면 18살에 입문하셨거나,
본인의 말씀대로 30대에 입문하셨으면 80이 넘으셨거나 하셔야 하는건 둘째치고,
본인의 말씀으로,
70년대 말에 중앙도장에 입문하셨다고 하고 82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시고 출전하셨다네...설마, 1882년이라고 우기시는건 아닐런지...
세계적인 검도천재 미야자끼선생이 형님~ 하시겠네.
91년엔 국가대표로 캐나다 세계대회 출전하시고 한발 더가서 경향신문엔 3위에 입상까지 하셨다고 하시고....
8단이 되려면 자세가 좋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화가나서 강남의 모 병원에가서 등 한복판을 가르고 수술을 해서 허리를 펴시고....
8단심사에서 집중타격을 받아 3주 진단서 끊으시고 그걸또 심사위원에게 보내고....
...
이국노선생님,
무협지 한편 쓰셔야 겠어요.
이분보다,
이런분에게 두손 싹싹비비면서 감축드립니다.감축드립니다. 저 어디서 도장관장하는 아무개입니다.
아부하는 놈들이 난 더 나쁜놈들이라고 봐.

Hong** : 8단 존경하는데 이건 아닌듯 합니다. 용기있게 말씀하시는 사범님을 초단인 제가 존경합니다. 충호회 수련 한 번 참가하겠습니다

정** : 이 아저씨 인터뷰 마다 거짓말이네요. 어떤 기사에는 국가대표를 두번 했다고 했네요.

고** : 합격시켜준 심사위원 명단입수가 급하넉용

-----------

고** : 정말로 안타까운일이 벌어졌는데...맞는것을 맞다하는 사람들이 우습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공유해본다...황상훈사범이 하는말에 태클거는 사람들에겐 내가 차근차근 응대해주리라~~~~

.Yeon** : 기사 전문대로 예전에 봤던 다큐멘터리가 떠오르네요 일본의 8단 심사를 주제로한..짧고도 긴한숨이 나옵니다

전** : 이런 일들은 제발 좀 없기를.... 일본과 미국이 들여다 보고 있어요...

Yeon** : 개인적으로 서울 모검도관에서 그분과 여러번 연습을 한적이 있습니다. 체감한 그분의 실력은 분명 그열정 이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의 검도와는 별개의 개인적이며 성공적이고 일반적인 삶에 대해선 감히 언급할수는 없지만. 이같은 현실에선 인품, 철학 그리고 실력보다 정치를 잘해야 소위 사회적 성공을 한다는 사실에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모두를 멍에처럼 지고 계시는 고선생님께 괜시리 죄스러워 집니다

고** : Yeon ** 난 암상관없답니다. 아는 사범이 이문제를 가지고 몇마디한걸가지고 이래저래 말이 많기에 안타까워서 공유했던가죠. 이러면 정말 안되는디♨♨♨

Yeon ** : 네.. 그사범님의 소신과 열정 그리고 철학에 상처가 생길까 걱정이 조금됩니다 선생님

황** : 사범님 제가요.
30대 중반쯤에요. 저희 동네 조기축구회에 가입해서 일요일마다 한10년 공 좀 열심히 찼습니다.
그리고 40대 들어서 국가대표가 되었어요.
그리고 2002년 월드컵때 3등을 했지 뭡니까.
여기저기 인터뷰 많이 나갔습니다. 메이져급 신문인 경향신문에도 나갔는걸요.
욕심이 생겨서 다음번 브라질 월드컵때 명보동생 밀어내고 국가대표 감독한번 할려고 합니다.
500원주고 자격증도 다 땃습니다.
진짜에요. 사범님.
저한번 밀어주세요.
중앙도장에 입문하신 70년대 말이면 30대 중반이실테고 91년 캐나다 세계대회때면 40 후반이실테고...
국가대표로 출전하셨다고 증거사진까지 디미시는것도 모자라 경향신문엔 국가대표로 출전해서 세계대회 3등까지 하셨답니다.
그리고 이젠 8단 반열에 오르셨어요.
그분 실력 칼 한번 맞대보신 분들은 다 아실텐데....
감축드립니다. 감축드립니다.
손금이 닳도록 비벼대는 소리가 여기저기 초겨울 나뭇잎 떨듯하네요.
이게 검도계 생리인가요. 사범님?
다들 이렇게 열심히 손비비셔서 고단자 되시는건가요?
그래서 우리나라 고단자 선생님들 60만 넘으면 머리치기 한번 못하시는 건가요?
아니겠죠.
100명에 한번도 안되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그래서 다들 입닫고 묵인하고 계시겠죠.
그래요. 이렇게 나이롱으로 한명,두명...나중에 백명되면,
그?가서 후회해보죠,뭐.
우리 검도인들 마음씨 참 넓으신거 같애요.
그래요.어쩌다 한번인데....넘어가 주죠. 안넘어가봤자 어쩔건데요.
힘도 없음서.
저두 후리기나 더 하고 마음씨 넓고 착해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사범님.

황** : 할말을 잃게 만드십니다.
등을 째고 수술을 해서 자세를 만든다니...
http://www.mooyenews.kr/sub_read.html?uid=2824

황** : 어이구, 다른 기사엔 82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셨다네요.
70년대 말에 입문해서 82년에 국가대표면....
사범님,
이분 제주도에 오시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범님 연격 한번 들어가셔야 겠습니다.
사범님보다 3년이나 먼저 국가대표 하셨네요.
죄송합니다.

고** : 황** 이분께서 잡지사에 인터뷰한것들은 백에하나 기자들이 잘못 옮겨놨을수도 있는 문제라 패스~한다치고...검도하나에 목매달고 살고있는 사랑하는 7단그룹의 기라성(?)같은 울후배들은 아무리 애를써도 8단승단 안되는 사람이 부지기수던데...누가 지시를 하고 어떤 심사위원들이 심사를하여 이런 훌륭한(?)분께서 당당하게 승단을한건지...처음부터 차곡차곡 알아봐야하는것이 우리들의 임무랍니다...아무도 공개적으론 얘기하려하지않고 자기들끼리 술마시면 누가어떻구 누가 어떻구 투덜대는 그런 검도인들이 꼴보기 싫은 겁니다....보고도 못본체...알면서 모르는체 자기목숨하나 부지하면 그만인 그런부류의 사람들이 검도계에 득실되다보니 결국엔 이런 불미스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그런 안타까움이 있어 오늘아침 잔치커피가 별로 맛나질 못하네요....


이** : 이어르신이 드뎌 8단....

한** : 아아, 너무나 훌륭한 이야기여서 감동의 콧물이 흐릅니다... 만세의 귀감이 되실것입니다.

고** : 한** 그분을 위해서 만세삼창~~~~~~~~~~

한** : 글자 그대로... 검도계의 신화가 되신 분 이시네요. 인간승리의 드라마예요. ^^

고** : 한** 이런분을 신화로 만들어준 그분이 더욱 존경스럽기만해서....헛기침이 나온답니다~

이** : 고** 아...그분 여기 미국L.A. 승단심사 위원으로 12월에 오신답니다...여기계신분들 승단심사 봐주신다고...

한** : 혹시... '그 분'은...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그 분' 이신겁니까?

이** : 직접 말하면 큰일나죠...

고** : 한** 뭐 그럴껏 까진 없지만....내가 고발해서 약식기소 당했던 사람이라는 정도는 알구있어요^^

이** : 고** 그런일이..........

한** : 제가 '그 분'때문에 내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대한검도회에서 단증을 받지 않으리라, 결심하고는 승단을 때려치웠지요. 그랬더니만 서정학 선생님이 부르시더니 단증을 떡~ 안겨주셔서 몹시 황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 한** 문제는 그 서정학 선생님은 이미 고인이 되셨고요....

고동수: 한병철 그분은 그일후로 고동수는 말려죽인다고 그런 소문이 자자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내가 살이 1kg빠졌네요....그분 덕분에~11월 6일 오전 9:06

이** : 고** 아무리해도 안빠지는 살이 정작 검도해서는 안빠지던 살이 그렇게 빠지네요....ㅡㅡ;;;

이** : 여기 미국L.A.계신 사범님들은 이분 오시기만 하면 180도로 고개숙여 인사한다고 하던데요....승단때문에...

이** : 이런 말씀드려서 좀 그렇지만 실제로 진검을 많이 쓰는 유사단체와 실제 진검승부하면 우리가 백전백패랍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호구쓰고 죽도시합하는게 더 비현실적이라고 볼수도 있죠...특히나 손목치기의 경우는 정말로 비현실적 기술.... 실제 진검으로 하면 그렇게 못하죠....그리고 실제 진검승부는 격자부위가 없잖아요....

황** : 맞습니다. 사범님,
그냥 검도에 대한 사랑이 깊다보니 그런 기사가 나간거라 생각합니다.
나쁜 의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저렇게 사실이 아닌 글들이 이렇게 부풀리고 포장되어서 그분의 8단 승단이 합리화되고, 정당화되고,미화되고,
그 이면에선 사범님이 말씀하신 진짜로 8단에 승단하셔야 마땅한 분들이 한숨을 내쉬고 계신다는 사실이지요.
그분이 수석부회장님이 아니시고, 8단의 반열에 올라서지 않으셨다면 저런 기사쯤은 그냥 고개 끄덕이고 넘어갈 문제지요.
자신의 이익을 위한 어떤 목적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런식으로 8단 승단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한다면,
이런분이 한분,두분....자꾸 생겨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아닌 다른 요건들이 승단의 중요한 방편으로 보편화 될까봐....걱정이 되서 그러는거지요.
그럼 결국은 우리같이 검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칼로 몸으로 가르쳐줄 실력있는 사범님들을 우리 스스로 매장시키는 결과가 되는걸 저는 수도없이 보아왔습니다.
그게 걱정이 되서 그럽니다. 사범님

고** : 이** 그건 모르시는 말씀이랍니다...우리가 죽도검도만 한다고 유사단체와 진검승부하면 백전백패란 말은 유사단체 아그들이 만들어낸말이라고 졉어둡니다...실제로 실업팀선수들이나 검도로 선수생활정도 까지 한 사람들은 누가와도 대처할수있는 능력들이 있답니다...그런 훈련모습을 페북상에서 못보여주는것이 안타깝지만... 이런얘기 하는것 자체가 유치스러울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질문을 던지니 답해준다고 생각하시길....손목치기 현실적인 기술이랍니다....나한테 종이뭉텡이로 한대 맞아보면 그런소리 안나올껄유^^ 우리가 하고있는 검도에서의 타격부위는 가히 살인적인 부위들이라 정말 제대로 검도수련을 한 사람들에겐 그런말이 갸우뚱하게 들릴수밖에...없는거랍니다...그리고 이은총군은 유사검도단체 사람들하고 진검승부 해보셨나요? 저같은 경우엔 예전에 나한일인가 하는 친구들이 MBC에서 대한검도회랑 진검이든 뭐든 겨룰수 있다해서 진검 ,목검,호구 등등 갸들이 원하는 대로 상대해 주려고 우리 후배들과(그당시엔 황호문,김경남,선충근,)모든준비 다해놓고 MBC방송국으로 출발하기전에 대한검도회에서 당시 회장이신 최상옥 회장께서 하지말라고 당부하셔서 호구등 풀어놓고 씩씩대던 당사자 이기에 너무도 잘안답니다... 아직은 검도를 깊이있게 모르는 귀하의 질문에도 이몸은 욕먹어 가면서 답을 하고 있답니다...사실 많이 바쁜데...ㅋ

고** : 황** 아니 검도계에 그런식으로 잘못한것을 가지고 합리화하고 정당화 했던것이 어제 오늘 일이던가요^^ 지금이나 예전이나 매번 같은일들이 반복인걸....要 는 잘못된일을 위에서 조정하는 큰손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자기 안위만 생각하고 입에 지퍼달고 암소리 못하는그런 부류의 인간들만 넘실대니 문제인것이죠...이그 ^^

진** : 이** 베기장서 제자리가 아닌, 한걸음 들어가며 작은 손목, 작은 머리로 대나무 베면 유사단체 분들 아무 소리 못합니다. 사람 손목은 4년생 대나무 보다 약합니다.^^

이** : 보는게 직업인지라 기사에난사진을보니 한번도쓰지않은 새죽도로 (보통 시합이나 승단시험시 많이 긴장하기에 최대한 손에 익은죽도를 쓰지요)승단시험을보고,선수로출전한사진에는 죽도를 오른손에 쥐고있는 모습(가히 불가사의함),수술로 허리를 펴심(?그병원 저도 돈벌면 수술하러가야겠어요.ㅋ))에도 불구하고 구부정한자세가 영 걸립니다요....

황** : 80년대말쯤 드라마 무풍지대가 인기를 끌때였던것 같습니다.
나한일씨와 진검승부 대비해서 연습하신다고 사범님들 진검 챙겨서 밤에 남한산성인가 어딘가 산속으로 훈련하러 가신다고 비장한 모습으로 봉고차 타고 떠나시던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한일씨가 결국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한거죠.^^
고** : 황** 한국무예신문에서 기사를 정정해주셨군요,,,한국무예신문의 열정에 깊은애정을 보냅니다... "고단자(6단)로 캐나다 토론토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사회인 친선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는가 하면"

황** : 네, 늦게라도 정정기사를 내주셨네요. 쉽지 않았을텐데요.
다른 신문에 82년부터 국가대표를 했다, 세계대회에서 3등에 입상을 했다 는 기사..등등은 그냥 웃어넘겨야죠.
사실 그게 문제는 아니지만요...
언젠간 우리나라도 되실분이 되시고, 안되실분은 안되시는....그런 날이 오길 바랄뿐입니다.^^

고** : 황** 안되실분들이 거의 심사위원으로 앉아있는데? 그분 가시기전엔 불가능한일 같으요♪♪♪♪

송** : 다른 건 모르겠고...저 선생님께서는 이번에 60주년 기념성금을 가장 많이 쾌척하셨습니다...정말 많이요, 심사 두주일 전에요...뭐 좋은일은 하신 건 분명 맞는데..제가 다니는 도장의 선생님께서도 이번에 7단 승단을 앞두고 그 헌금 때문에 꽤 고민을 하시는 걸 봤거든요...여러모로 중심그룹에 진입하는 것이 실력만으로는 어쩌면 어려울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그냥..^^;;

고** : 송** 성금은받고 심사는공정하게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아마도 아시는분도 찾아가지 않았을까하는 불길한(?)예감이드는데요♪♪♪ 수정 삭제
죽도잽이 13/12/11 [23:38]
배부른 소리들하고들 있구마이. 앗따 저런분이 대한검도회에 있는게 자랑이제 복이제. 열정도 대단하고 검도이론도 이종림회장보다 깊고 그라고 돈도 많고!! 마아 8단 아니라 9단도 줘서 검도계에 투자 팍팍하게해야지 무슨소리들 하능겨!!! 늙은이들이 8단이면 뭐하고 10단이면 뭐하냐. 다들 그렇고그런게지. 수석부회장이라닝께 이종림회장 죽고나면 이런분이 회장해야 우리검도계가 발전하는겨. 아뭇소리말기여! 설마 치사하게 이종림회장이 김정은이처럼 이런 양반 숙청시키지는 안을껴!! 수정 삭제
무도관 13/12/13 [12:24]
쪽팔려! 수정 삭제
세심관 13/12/13 [21:16]
나이어린 검도인들에게 부끄럽ㅈㅣ도 않은가벼. 수련생들볼까봐 두렵네.
입신경지 8단. 의미 없어?다. 술땡기는 세상. 좃나 수정 삭제
딩기리 13/12/16 [08:38]
8단이면 뭐하고 10단이면 뭐하나 쩌비~~ 이런 분을 신화로 만들어준 그분이 더욱 존경스럽기만해서....헛기침이 나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검도망국이로구려~

수정 삭제
이사람아 13/12/17 [12:42]
이국노씨. 글을 읽어보니 참 대단히시네.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요. 8단이라.... 9단은 언제 승단하시는지요... 이국노씨. 내년에 하시는지요?; 검도에 대해서 잘 몰라서..... 수정 삭제
한심이 13/12/17 [14:08]
김운용씨가 태권도인이던가?
이국노같은 인물은 검도계에 복이지라.
굴러온 호박을 내치려하다니 멍청이들.
수석부회장이니 다음 회장하는게 당연하제!!!
원래가 8단이니9단이니하는 건 그런 사람한테 주라고 만든거여!
X도 모르는것들이 주ㅈ둥이만 살아서 ㅉㅉㅉㅉ. ㅋ-! 수정 삭제
졸라맨 13/12/19 [15:19]
졸라 웃겨.. 기사도 댓글도. 이 기사는 뎃글보고 기사봐야 전후사정을 알게돼.
이 신문 기자세이가 돈받아처먹었다고봐. 졸라 웃겨. 수정 삭제
춤꾼 14/01/03 [12:06]
인신모독 곤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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