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기도를 미래를 책임질 사범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가 경북 경주시 내남면 박달리 950-10번지 대한합기도중앙연수원에서 실시된 제23기 사범연수원 입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지한재 도주와 함께 한 2박 3일 동안의 합기도 종가 사범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합기도협회(총재 오세림)의 제23기 사범연수가 지난 5월 15부터 17일일까지 경북 경주시 내남면 박달리에 있는 대한합기도중앙연수원에서 이뤄졌다.
‘합기도’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지한재 도주가 참여한 이번 사범연수에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아르헨티나, 알제리, 이란 등 8개국에서 85명의 합기도지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는 사범연수 입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합기도 미래를 밝혀줄 사범연수과정에 입교하신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사범연수는 특별히 합기도를 창시한 지한재 도주님이 참여한 귀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합기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끝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지한재 합기도 도주가 8개국 85명의 국내외 합기도 사범들이 참가한 합기도 종가 대한합기도협회 사범연수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무예신문 | |
더불어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자랑스러운 합기도인으로서의 근성을 다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고 특히 무도인으로서의 정신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성실히 임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오총재는 말했다.
입교식 직후 이뤄진 지한재 도주의 특별 강연이 이뤄졌다.
지한재 도주는 오세림 총재를 비롯한 협회 원로, 전문위원장 및 교육위원, 연수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기도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합기도를 했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타인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합기도인으로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합기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끝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자신의 무도철학을 밝혔다.
이어 지한재 도주는 무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과학문명이 발달해 정신문화가 사장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무예를 하는 사람들은 정신교육이 이뤄지면 그것을 능가(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 합기도 종가 대한합기도협회 제23기 사범연수 기념샷 ©한국무예신문 | |
또한, 지한재 도주는 합기도 종가로서의 대한합기도협회에 대한 막중한 책임으로서 “합기도 미래를 위한 계획을 잘 세울 것”을 강조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그 계획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한재 도주는 특별강연 후 연수생들을 상대로 1시간 동안 술기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진행된 김순열 박사의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밝히기도 했다.
2박 3일간의 사범연수는 오세림 총재, 강정수 최고원로, 전문위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수생들이 연수기간 동안 익힌 술기 등을 평가하는 교육평가와 승단신청자의 승단 심사, 그리고 연수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 등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대한합기도협회 제23기 사범연수 이모저모이다.
▲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를 비롯한 원로회원들이 중앙연수원 숙소 앞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사범연수에 참가한 국내외 합기도지도자들. © 한국무예신문 | |
▲ 연수생들이 사범연수 이튿날 새벽에 모두 집결 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의 리더 속에 연수생들이 아침구보를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하나 둘 셋 넷~" 구령에 맞춰 구보를 하고 있는 오세림 총재와 연수생들. © 한국무예신문 | |
▲ 반환점을 돌아 연수원 입구로 들어가고 있는 오세림 총재와 연수생들의 뒷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활짝 웃고 있는 오세림 총재와 지한재 도주. © 한국무예신문 | |
▲ 입교식에 환영사를 하고 있는 오세림 총재. © 한국무예신문 | |
▲ 입교식에 참가한 대한합기도협회 원로, 연수생들의 모습. ©한국무예신문 | |
▲ 입교생 선서를 받고 있는 오세림 총재. ©한국무예신문 | |
▲ 입교식 후, 오세림 총재가 지한재 도주를 부축하고 행사장을 나서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오세림 총재가 지한재 도주를 부축하고 중앙도장을 향하고 있다. 뒤편으로 노수길 부회장의 모습이 보인다. © 한국무예신문 | |
▲ 지한재 도주의 강연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지한재 도주의 강연 모습. 왼편 뒤로 오세림 총재의 모습이 보인다. © 한국무예신문 | |
▲ 지한재 도주의 술기 지도. © 한국무예신문 | |
▲ 지한재 도주가 김순열 박사의 인성교육 시간에 앞으로 나서 자신의 무도철학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대한합기도협회 원로 및 관계자들의 박수 속에 오세림 총재가 지한재 도주에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평가에 앞서 오세림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평가에 앞선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세림 총재. © 한국무예신문 | |
▲ 사범연수에서 익힌 술기를 시연하고 있는 한 외국인 연수생. © 한국무예신문 | |
▲ 오세림 총재가 고단자 승단 심사위원 및 응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수료식에서 남녀 대표 연수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는 오세림 총재. © 한국무예신문 | |
▲ 박수를 치고 있는 연수생들의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오세림 총재를 비롯한 원로회원들이 이호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인사를 받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 © 한국무예신문 | |
▲ 합기도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지한재 도주와 오세림 총재. © 한국무예신문 | |
▲ 대한합기도협회 제23기 사범연수 기념샷. ©한국무예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