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득 국기원 원장(사진 왼쪽)과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1일 오전 10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주거래은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 한국무예신문 |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오현득)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금융 상품으로 ‘국기원 단증카드’(이하 단증카드)를 출시했다. 지난 7월 27일(수) 국기원과 우리은행은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속조치로 9월 1일 오전 10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국기원의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국기원 소단증을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기능을 겸비한 단증카드로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단증카드는 국내 최초로 국기원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출시하는 상품으로 ▲기존 국기원의 태권도 소단증에 신용/체크카드의 금융기능을 추가한 ‘편리한 통합기능’,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위비꿀머니(1꿀=1원)를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꿀, 추가로 반기별 1만5천꿀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위비꿀머니 적립’, ▲교통/쇼핑/영화/어학원 등 ‘다양한 제휴할인’이 특징이다. 특히 1일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에 따라 우리은행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사범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장 특화 금융패키지(통장/적금/대출)’를 출시하여 가맹점결제계좌 등록과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및 위비꿀머니를 제공한다. 1일 협약체결식에는 오현득 국기원 원장과 이광구 은행장, 남기명 국내그룹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등 우리은행 관계자를 비롯하여 리우올림픽 태권도 종목 메달리스트인 김소희 선수(49kg급 금메달)와 김태훈 선수(58kg급 동메달)도 참석했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국기 태권도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이광구 은행장님과 우리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은행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태권도 단증의 가치를 제고하며 태권도인들에게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의 금융, 위비통합플랫폼, 글러벌 부문 강점을 십분활용하여, 주거래은행으로서 태권도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국내 태권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증카드의 신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https://sccd.wooribank.com/ccd/Dream?withyou=CDCIF0021&__STEP=1&CD_PRD_CD=830254&CTGR_CD=C200012)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1899년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에서 출발하여 1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우리나라 토종은행으로 현재 해외 18개국 208개의 해외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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