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헤비급 3위 알리스타 오브레임(36, 네덜란드) 선수가 오는 2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PRIDE와 K-1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초대 챔피언과 DREAM 헤비급 잠정 챔피언을 지낸 적이 있는 오브레임은 이미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한 베테랑 파이터다. 오브레임은 내한 기간 중 리복 홍보 팬미팅에 참가하고 덕수궁 수문장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한 뒤, 부산에서 팀 매드의 UFC 한국 파이터들과 훈련을 갖는다. 특히 내한 첫 날인 21일,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 소속의 최정상 파이터가 유네스코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전통무예 택견을 체험한다 하여 화제다.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오브레임은 대한택견회 소속의 공연팀 발광(發光)의 공연을 관람하고 택견여자고수 이지수(25,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지도로 택견을 체험하게 된다. 오브레임에게 택견을 선보이고 지도하는 대한택견회 소속의 택견 공연팀‘발광(發光)’은 택견 최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헐리웃 배우 잭 맥스웰(Jack Maxwell)이 진행하는 트래블 채널 방송에 출연해 택견을 지도한바 있다. 이날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발광(發光)의 택견공연 및 오브레임의 택견체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2202-2707(대한택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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