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29일(목) 수원 명품노블레스웨딩컨벤션 6층에서 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원로, 시군 회장 및 사무국장,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기도태권도인의 밤 겸 유공자시상식」이 개최됐다.
김경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을 여러 회원분들의 협조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는 더욱 분발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태권도를 선도하는 경기도태권도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송년사를 하고 있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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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통합 회장 선거직후 많은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는 차질 없이 운영되었다”면서 “근거 없이 흔들고 발목 잡으려는 특정 세력들에 새해에는 단호한 대처로서 협회의 위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상자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있어 경기도협회 빛날 수 있었다”이라면서 “더욱 노력해 경기도협회 발전에 이바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유공자시상식에서의 수상자 또는 수상단체는 다음과 같다.
우수단체상은 김포시협회(1부), 이천시협회(2부)가 각각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 우수단체상을 김포시협회(1부)와 이천시협회(2부) 관계자들이 김경덕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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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지도자상에서 경기부분 정구욱(용인대), 조현아(경희대), 도장부분 심재열(신성태권도장), 김봉재(동성체육관), 정재권(경희대진무태권도장), 정태성(액티브경희태권도스포츠센터), 김범석(경희대선호태권도장), 박남희(동탄경희대태권도장), 성민석(챔피언스쿨), 신미영(경희대호림태권도장), 김해국(해광경희대태권도장), 최주연(아미체육관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최우수선수상은 이아름(고양시청), 장지원(용인대)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국기원장 표창은 이강현 이사, 이춘환 장학위원회 부위원장, 서용훈 겨루기심판분과 위원장, 김진해 경기분과 위원장, 그리고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은 정재설 연금위원회 위원장, 공창릉 도장심사공정위원회 위원장, 김남택 연금위원회 부위원장, 최원보 생활체육심판분과 위원장, 박정곤 의왕시태권도협회 전회장이 수여받았다.
▲ 각종 표창 등을 수상한 유공자들이 김경덕 회장과 기념촬영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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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태권도진흥재단 표창은 이준휘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임영선 기술심의윈회 의장, 이도성 심사분과위원회 위원장, 박제철 동두천태권도협회 회장이 수여받았다.
또한 겸기도협회 감사패는 최상진 우석대학교 교수, 김영걸 경기도체육회 계장, 공로패는 홍성무 연금(수혜자)복지위원회 사무국장, 전정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재광 성남시태권도협회장이 수여받았다.
협회 표창패는 이명두 경기분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한승민 겨루기심판분과위원회 부위원장, 고경환 생활체육심판분과위원회 부위원장, 김종빈 총무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손희윤 기록분과위원회 위원, 송남정 심사분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진수연 협회 주임 등이 각각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총괄진행을 맡은 협회 김평 사무국장의 사회속에 김경덕 회장의 송년사, 임종남 부회장의 건배사, 특별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협회는 오후 3시에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