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국무예신문 | |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댁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 무예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무예 가족들에게 올해가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무예도 나날이 그 폭과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5년 말 유네스코(UNESCO)와 유네스코 산하기구인‘국제무예센터’를 설립하는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충주시와 함께 ‘재단법인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를 충주에 정식 출범했습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앞으로 무예를 통한 청소년들의 교육과 체험뿐만 아니라, 무예 아카이브 구축과 세계 무예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전통무예의 연구와 보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국제화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우리 전통무예가 다양한 스포츠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한류 콘텐츠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2017년 새해에도 한국무예신문이 우리 무예의 힘찬 도약과 발전에 늘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건승을 빕니다. 무예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 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