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청소년동반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7년도 한 해 동안 총 7차례 걸쳐 보수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23일(목)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소재)에서 청소년동반자 120여 명 대상 첫 교육을 실시한다.
※ 청소년동반자 사업: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중심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국 223개소)에서 사례배정회의를 통하여 가출, 자살징후, 우울증 등의 중·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해 1:1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 문제해결 및 위기요인을 개선할 수 있게 돕는 청소년 상담전문가.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상담과 각종 지원을 펼치는 청소년상담전문가로서 현재 17개 시·도에서 총 1146명이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특화된 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7회 실시한다. * 청소년동반자 교육 수료 인원 : (’14) 566명 → (’15) 803명 → (’16) 850명
교육은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토대로 가출, 우울증, 자살징후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특성에 맞는 개입방법, 상담시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청소년동반자의 교육요구를 반영하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상관계이론’*, ‘과의존 상담’** 등의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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