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경찰대학 합기도 심사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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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종가(宗家)’ 대한합기도협회(총재 오세림)가 국립경찰대학(학장 서범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기도 승단심사를 개최했다. 7일(수) 경찰대학 경도관 합기도장에서 치러진 심사에는 체육학과(학과장 오정주)의 합기도과정(지도교수 배수용·황정훈) 학생 49명의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으로 협회 이호일 부회장 겸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배성북 사무총장, 권영진 운영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심사자들은 낙법, 꺾기술기, 호신술, 발차기 등을 1시간여 동안 펼쳐 보였다. ▲ 2017 경찰대학 합기도 심사 기념 촬영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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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일 부회장 겸 심사위원장은 심사 평(評)을 통해 심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오정주 체육학과장님을 비롯해 배수용, 황정훈 두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심사생들을 향해 칭찬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이준환 임동건 조승훈 권효진 이해성 등 5명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기념품이 지급됐다. 국립경찰대학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찰 최고 지성의 상아탑으로, 이날 승단심사에 응한 심사자들은 자부심 속에 졸업 후 정예 엘리트 경찰간부로 사회에 배출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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