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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화 자치를 실현할 차세대 문화활동가 양성
 
정윤주 기자 기사입력  2017/06/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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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나종민,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지역문화전문인력의 양성)에 따라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지역주관기관 7개소(컨소시엄 기관 포함)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 5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지역 문화기관의 많은 관심 속에서 15개 기관이 이번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문체부는 최종적으로 △경기문화재단△강원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광주문화재단△경남문화예술진흥원△울산문화재단의 총 7개 기관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2년간 해당 지역을 비롯한 권역 전반을 아우르며 지역문화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국가에서 지원받는다.
 
아울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사업주관기관을 맡아 이번에 선정된 각 지역의 기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양성 기관은 지역별로 특화된 세부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선발해 교육한다. 또한 지역 기관의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사람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하는 문화리더과정도 수강한다.
 
지역별 교육과정은 실무 워크숍, 현장 사례 연구,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 등을 포함해 총 5개월여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문화리더과정은 전문 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와 토론 워크숍,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문체부는 오는 8월과 10월에는 양성 교육 과정에 대한 중간평가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개선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성 과정과 지역문화 사업을 연계해 수료생들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화 자치 실현을 이끄는 지역문화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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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5 [09:53]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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