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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루터,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출간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7/08/3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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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가 ‘루터,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를 출간했다.

1517년 10월 31일, 독일 아우구스티노수도회의 수사신부요 비텐베르크대학에서 성서학을 가르치던 신학박사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가톨릭교회 대사의 오용과 남용을 강하게 성토한 ‘95개조 논제’를 내건다.

논제의 목적은 사목자와 학자들 사이에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루터가 기대한 대로 전개되지는 않았다. 단순한 종교개혁을 기대했던 이 사건은 정치, 사회, 종교적으로 뒤흔들었고, 이로써 16세기 유럽은 종교개혁의 거센 바람에 휩싸이고 폭력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만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재난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곧 예수의 제자로서 우리를 일치시키는 것으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하고 그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서로 다름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인류의 선과 모든 이를 향한 복음의 진리에 대해 같은 열정을 나눔으로써 가능하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바오로딸출판사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루터의 만남을 통해 서로 다름이 아니라 일치를 위한 공동의 유산을 찾기 위하여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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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31 [04:31]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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