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생활체육연맹(국제스포츠기구 TAFISA) 회원 가맹단체인 세계합기도연맹(회장 최선길)이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동구 상일여고실내체육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청소년호신무예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세계합기도호신무예대회를 개최 목표를 갖고 있는 세계합기도연맹은 이번 대회 개최에 각별히 유념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다양한 무예종목과 많은 무예인이 참석하여 이 대회로 통해 대한민국 무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합기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특히 단증 발급보다는 대회에 목표를 두고 단체를 발전시켜 온 연맹은, 합기도 기술의 보급에 박차를 위해 합기도 기술을 특수기관 및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2017년 전반기에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및 경찰청 수사관 약 250명을 상대로 세미나(올림픽 파크텔)에서 합기도 기술 우수성을 알려주었다. 또한, 해외지부 결성에 노력한 결과로 26개국 지부를 결성하고 일부는 그 국가기관 및 단체에 등록한 국가도 많다. 올해는 인도지도자세미나, 이에 이란지부에서는 이란 합기도 챔피언 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평가 한다. 내년까지 약 10개국 지부에 지도자 세미나 및 대회개최가 확정된 상태이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최선길 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에 다양한 무예종목과 많은 무예인이 참석하여 이 대회로 통해 대한민국 무예의 우수성을 알려지기 바란다”면서 “일선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세계합기도연맹은 이번에도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7년도 전통스포츠(전통무예)보급 사업에 선정돼 최초 설립취지에 따른 국가 공모사업에 매진과 더불어 무예단체 행정수준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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