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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테너 김지호의 한국 가곡의 밤 ‘아날로그’ 개최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7/11/2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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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28일(화) 국내 최정상 테너 김지호의 한국 가곡의 밤 ‘아날로그’ 공연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아날로그 공연은 테너 김지호의 무대뿐 아니라 시 낭송과 연기,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시대인 지금, 옛 우리를 노래한 한국 가곡의 감성을 느껴보고자 연출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테너 김지호, 연출 및 배우 이창원, 피아니스트 김주리,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시인 김말숙 그리고 네오필스트링앙상블이 함께한다.

테너 김지호는 현재 경성대 초빙 교수이며 부산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날로그에서는 휴전 이후 작곡된 한국가곡 남촌, 동심초, 비가 외 다수의 곡들로 구성했다.

아날로그 공연을 준비하면서 김지호 교수는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유명한 곡들보단 어린 시절 불러보고 들어본 노래들을 무대에 선보이면서 시민들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주고자 했다”며 “한국전쟁 이후의 곡들로 우리 문화와 정서 또 역사와 사랑 이야기들로 무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보여지던 피아노와 성악가가 함께하는 독창회와 달리 이번 아날로그 무대에서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출가 및 배우 이창원이 이별을 노래한 가곡들을 연극으로 꾸며 연출하며 함께 노래를 선보인다.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위해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와 미샤 마이스키가 연주한 가곡 ‘비가’를 현악 4중주의 수준 높은 음악과 그리고 아름다운 가사가 있는 ‘동심초’ 등의 가곡을 시 낭송 후 노래로 들려줄 예정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은 11월 아날로그 공연뿐 아니라 12월에도 다양하면서도 따스함을 스밀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인터파크, 예스24,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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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9 [05:37]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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