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올해 태권도원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과 지속된 발전을 위한 다짐 등을 담은 “2017 태권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017 태권도원의 밤” 행사에서는 태권도원 발전부문 공로상은 태권도 품새선수로 잘 알려져 있는 최유리(23,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재학) K타이거즈(K-Tigers) 단원이 수상했다.
최유리 K타이거즈(K-Tigers) 단원은 4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서 경기도 일산 중산초등학교, 중산중학교, 장발산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태권도 품새선수생활을 하였으며, 2001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에 재학 중인 2014년까지 14년동안 전국태권도대회 및 각종 태권도품새대회에서 1위를 했다.
특히 2014년 제13회 세계대학선수권태권도품새대회 국가대표선발전 개인전 1위, 2014년 제13회 세계대학선수권태권도품새대회 개인전 3위, 2014년 제9회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 1위, 2014년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서 개최한 제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수상기록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태권도 품새부문에서 알아주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
또한 최유리는 경기 고양시 중산중학교 2학년때 ‘Arahon(아라혼)’이라는 예명으로 음반을 발매하며 전격 가수로 데뷔했으며 가수로서 제2의 도약을 위해 2018년초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방송출연도 뮤지컬 ‘샤먼아이’ 출연을 비롯해서 SBS 스타킹, SBS 진실게임, SBS K팝스타, 코리아 갓 탤런트, KBS 열린음악회, Mnet Dancing 9, Mnet 슈퍼스타k2, 중국 북경 공연 CCTV, SBS 컬투의 베란다쇼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2007 어린이 과합잡지 과학쟁이 표지모델을 시작으로 제5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포스터 모델, 제1회 양양 세계태권도대회 포스터 모델 등 이렇게 모델로서도 많이 활약하고 있다.
| ▲ 상식 후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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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시범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전 세계 30개국 50차례 이상 시범공연을 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시범을 비롯한 월드컵 축구 토고전 직전 상암 월드컵 경기장 시범(TV방영), 베이징 세계선수권선수권대회, 영국 맨체츠터 올림픽 선발전 등 각종 대회와 국빈 방한 행사 등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태권도 시범을 통한 민간외교관으로서도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11월 30일(목) 오후 5시, 전라북도 무주군 소재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김성태 재단 이사장과 국기원 9단 최고 고단자회 김정록 회장, 황정수 전라북도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백경태 전라북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태권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올해 재단이 주최한 ‘2017 태권도원 경연대회’ 및 ‘2017 태권도원 사진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재단 직원들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도 시상했다.
이날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지난 6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록 기자/칼럼니스트] rokpresident@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