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연해주 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 확산과 보급 등 태권도 진흥에 나선다. ▲ 자료사진.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이 연해주 태권도협회관계자들과 태권도복을 펼쳐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11일, 연해주 태권도협회에서는 재단 김성태 이사장과 연해주 태권도협회 Fedor A. Pos 회장, 블라디보스톡 태권도협회 Lebedev Denis O.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연해주 태권도협회 간 업무협약을 맺고 양측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재단은 연해주 지역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상호 협조와 태권도원에서의 전지훈련을 추진하는 등 양국 간 태권도 및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연해주 태권도협회에 태권도복을 지원하며 최근 한국문화 열풍이 일고 있는 현지에 태권도를 통한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연해주의 태권도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며 “태권도가 양측의 교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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