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2017년 채권결제대금은 5110.3조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채권결제대금 총괄
2017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 중 채권결제대금 총액은 5110.3조원(일평균 21.0조원)으로 2016년 총액 5211.5조원(일평균 21.2조원) 대비 1.9%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359.2조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하였으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751.1조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2분기에 소폭 증가하여 연간 최대금액(1320.7조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에 크게 감소하여 연간 최소금액(1192.5조원)을 기록했다.
◇유형별 분석
1. 장내 채권시장결제
2017년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 총액은 359.2조원(일평균 1.5조원)으로 전년(381.7조원) 대비 5.9% 감소하였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7.0%를 차지했다.
시장별로 보면 국채전문유통시장이 291.8조원(일평균 1.2조원, 전년 대비 6.9% 감소), 장내당일채권시장이 12.0조원(일평균 0.05조원, 전년 대비 17.8% 감소), 장내Repo시장이 55.4조원(일평균 0.2조원, 전년 대비 3.4% 증가)으로, 장내Repo시장의 결제대금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국채전문유통시장 및 장내당일 채권시장의 결제대금 감소에 따라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이 감소했다.
2. 장외 채권기관결제
2017년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751.1조원(일평균 19.5조원)으로 전년(4829.8조원) 대비 1.6% 감소하였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3.0%를 차지했다.
유형별로 보면 채권은 2572.8조원(일평균 10.5조원, 전년 대비 5.6% 감소), CD·CP는 1212.0조원(일평균 4.9조원, 전년대비 0.8% 증가), 전자단기사채는 966.3조원(일평균 4.0조원, 전년 대비 7.2% 증가)으로, CD·CP 및 전자단기사채*의 결제대금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채권의 결제대금 감소에 따라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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