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개회식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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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 3일간에 걸쳐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협회소속 임원 및 고문, 전국 17개 시‧도 합기도협회 1,400여명의 선수와 합기도동호인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정달순협회장((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당선자,
김돈곤 청양군수당선자를 비롯해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합기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대회는 16일(토) 오전8시 개체를 시작으로 전국 17개시·도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에서 인정하는 시·도협회에서 각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대표로 출전한 선수 및 팀으로 초·중·고·대․일반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에는 연무경기3종목(종합단체연무,단체연무6인제,8인제), 호신형경기24종목, 호신술경기36종목, 기록경기24종목(길이낙법,높이낙법)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대련경기(총90종목(체급)/ 개인전(남:6부54체급, 여:6부36체급))로 나뉘어 시·도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대회는 역대 최다인원이 출전한 만큼 매끄러운 진행과 선수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위해서 50명의 전문심판을 선발, 성숙한 경기운영으로 동호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달순협회장((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내외 귀빈 및 합기도선수, 동호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가 2016년 4월 출범한 (통합)대한체육회의 정회원단체로 정가입후 2016년 제5차 이사회에서 결격단체로 강등이후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비영리사단법인설립허가신청서를 반려취소처분의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2018년 2월20일 최종승소로 확정판결을 받고 2018년 4월12일 대한체육회의 종목가입등급 심의를 정회원으로 통과, 2018년도 대한체육회 제14차 이사회에서 정회원으로 원안이 통과되어 현재 준회원확보 상태라고 전했으며 정회원단체의 마지막 절차인 대한체육회의 임시총회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합기도를 국내 및 전 세계에 보급하여 스포츠와 무예에서 진일보 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합기도 원형보전 및 연구와 합기도 정책개발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여 합기도 종목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회장 정달순)가 주최하고 충남합기도중앙협회(회장 김영달)과 청양군합기도협회장(회장 이충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개회식에서 박주원 충청남도체육회 경기운영팀장, 최이호 청양군청 문화체육관광과 체육팀장이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장 감사패를, 전라북도협회 김성옥회장,울산광역시 최길남회장이 각각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대련경기의 준결승과 결승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의 모든일정을 마무리했다.대회종합순위결과 종합우승의 영에는 충청남도중앙협회에게 돌아갔으며, 종합준우승에는 경기도중앙협회가 종합3위는 경상북도중앙협회가 각각 차지했으며, 최우수 심판상에는 이재구(대한합기도총협회전문심판원), 최우수 지도상은 천성현(충남합기도중앙협회), 최우수 선수상은 전종민(충남합기도중앙협회(계룡화랑))선수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