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에서 「2018 한국무예 국제무사대회」개최.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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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한반도 통일 염원 「2018 한국무예 국제무사대회」가 영국 런던 길포드에 있는 서리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영국에서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등을 지도하는 한국무예 영국 사범회(회장 이태용, KMAMA)가 주최하였다. 이날 대회에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선수 300여명을 비롯햐 800여명의 선수와 가족, 대회 초정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태극기와 유니언 잭 을 나란히 걸고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되었다. 대회장은 영국 귀족 링 필드경(The Lord Lingfied)으로 대회사를 통해 "영국의 젊은 세대에게 한국 무예의 기술과 정신을 가르치는 한국 무예 영국 사범회의 사범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영국의 많은 무예인들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무예영국사범회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영국의 젊은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곳은 없다. 한국 무예 국제 무사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2018 한국무예 국제무사대회」모습 © 한국무예신문 |
| 개막식 특별행사로 국전 참전용사인 알란가이(Alan Guy)씨가 초대되었고,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사범들이 군 시절 자기 부대 군복을 입고 초대된 참전용사 앞에서 군예식을 진행했다. 알란가이씨는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와 영국의 한인들이 지난날 한국전에 참전하여 도와준 은혜를 잊지 않고 참전용사를 초대해주고 군예식을 환영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의 무술로 특징과 기술. 경기 규정도 다르지만 한국 무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였다. 한편 한국무예 영국 사범회 이태용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무예 정신인 예절과 공경을 실천하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무예 무사 대회가 영국 내에서 명품대회로 한국을 알리고 한인들에게 자부심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유관단체들의 협력과 재영한인회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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