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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종주국 저력"…품새 대표팀, 아시아 무대 금메달 '싹쓸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 종합 1위 달성…지도진과 선수의 완벽한 호흡 빛나며 21일 겨루기 메달 사냥 청신호

한국무예신문 | 기사입력 2026/05/21 [20:36]

"이것이 종주국 저력"…품새 대표팀, 아시아 무대 금메달 '싹쓸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 종합 1위 달성…지도진과 선수의 완벽한 호흡 빛나며 21일 겨루기 메달 사냥 청신호

한국무예신문 | 입력 : 2026/05/21 [20:36]

▲ 대한민국 국가대표 품새 선수단 단체사진  © 한국무예신문

 

태권도 품새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전 종목 '금메달' 석권…압도적 종합우승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제9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전 종목 금메달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선수단은 물론 지도진까지 주요 상을 싹쓸이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대한태권도협회는 품새 국가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공인품새(개인전·복식전)와 자유품새(개인전·복식전) 등 전 부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품새 여제' 이주영·이동준, 나란히 남녀 베스트 선수상 영예

 

이번 대회의 가장 빛나는 별은 단연 이주영(한국체대)과 이동준(경희대)이었다.

 

'품새 여제'로 불리는 이주영은 공인품새 30세 이하 여자부에서 빈틈없는 기술 완성도를 선보이며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아 여자 베스트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남자 30세 이하부에 출전한 이동준 역시 절도 있는 동작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금빛 행진을 이끌었다. 이동준은 1위 단상에 오름과 동시에 남자 베스트 선수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자유품새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강세는 이어졌다. 17세 초과 남자부 윤규성(육군태권도시범대)과 여자부 김지현(한국체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고난도 아크로바틱 기술과 태권도의 조화로운 예술성을 증명했다.

 

▲ 여자 30세이하부 이주영(한국체대) 경기사진  © 한국무예신문


전 연령대 고른 활약…역대 최고 성적 달성

 

대한민국은 개인전뿐만 아니라 복식전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공인품새 30세 이하부 김태우·서채원(한국체대), 50세 이하부 최효석(경희대정도태권도장)·천혜영(남구미국가대표태권도장)이 1위를 차지했다. 자유품새 복식전 17세 초과부에서도 장운태(한국나사렛대)·김희연(용인대)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러한 전방위적 메달 석권은 지도진의 탁월한 전략과 선수들의 탄탄한 기본기가 맞물린 결과다. 남녀 베스트 선수상과 더불어 코치상까지 대한민국이 가져가며 경기력과 지도력 모두 완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현창 품새 국가대표 총감독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며 “선수들이 지도자들을 믿고 잘 따라주었고, 지도자들도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며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한민국 품새가 국제무대에서 더 큰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닻 올리는 겨루기 대표팀, 메달 사냥 본격화

 

한편, 품새 대표팀이 기분 좋은 종합우승의 포문을 연 가운데, 제27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경기가 21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품새 대표팀의 금빛 기세를 넘겨받은 겨루기 국가대표 선수단이 어떤 성과를 낼지 아시아 태권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품새부문 최종 결과]

품새 종합우승

대한민국

개인상

  • 베스트 선수상 남자 이동준(06.02.20. / 경희대학교)
  • 베스트 선수상 여자 이주영(05.05.07. / 한국체육대학교)

공인품새 개인전

  • 30세 이하 남자 이동준(06.02.20. / 경희대학교) 1위
  • 30세 이하 여자 이주영(05.05.07. / 한국체육대학교) 1위
  • 40세 이하 남자 박용화(93.09.05. / 도복소리태권도장) 1위
  • 40세 이하 여자 장명진(89.06.26. / 지인회태권도장) 1위
  • 50세 이하 남자 김학동(77.09.23. / 명장태권도장) 1위
  • 50세 이하 여자 김은주(84.02.11. / 국가대표효자효녀태권도장) 1위
  • 60세 이하 남자 김민상(73.04.17. / 고비원주태권도클럽) 1위
  • 60세 이하 여자 김연부(72.01.22. / 국가대표참태권도장) 1위
  • 65세 이하 남자 김학규(65.02.08. / 태아일체태권도장) 1위 ※경기 미성립
  • 65세 초과 남자 임병영(60.07.23. / 서면체육관) 1위

자유품새

  • 17세 초과 남자 윤규성(02.08.04. / 육군 인사사령부 군악의장대대) 1위
  • 17세 초과 여자 김지현(07.07.20. / 한국체육대학교) 1위

공인품새 복식전

30세 이하

  • 김태우(06.08.19. / 한국체육대학교)·서채원(07.10.08. / 한국체육대학교) 1위

50세 이하

  • 최효석(94.09.21. / 경희대정도태권도장)·천혜영(95.01.16. / 남구미국가대표태권도장) 1위

자유품새 복식전

17세 초과

  • 장운태(04.07.16. / 한국나사렛대학교)·김희연(07.01.20. / 용인대학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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