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경기도 광주시태권도협회 회장에 취임한 김규필(53) 신임 회장. 김규필 회장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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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회원간 소통에 누구보다 앞장서겠습니다.”
제9대 경기도 광주시태권도협회 김규필 회장 취임식이 지난 4일(금)이 협회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제8대 서상준 회장 이임식을 겸한 이 행사에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을 비롯해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 60여 명의 많은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임 김규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님 등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광주시태권도협회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협회를 이끌어가겠다”면서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 권익과 화합, 협회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태권도장과 협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 고민할 것”이라면서 “유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조로 엘리트태권도와 생활체육태권도가 함께 동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일 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60여명의 지역 체육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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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규필 회장은 회장 당선에 앞서 선거공약으로 회원중심 협회운영, 도장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온라인구축, 도장경영 및 실기 세미나 지원, 협회조직 내 도장운영지원분과 신설, 그리고 협회 원로들의 연륜과 경륜 공유하기 위한 자문단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김규필 회장은 일선 태권도장 출신 및 운영자로서 경기도 광주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부회장을 두루 거치며 지역태권도인들로부터 참신하고 성품이 올바르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광주시태권도협회 산하 도장수는 55개로, 전형적인 도농지역에 위치해 있어 도장 활성화 등 협회 운영이 마냥 쉽지만은 곳은 아니다.
김규필 신임 회장이 광주시태권도협회에서의 오랜 사무국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정서에 밝고 누구보다 회원간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어 그가 강조한 소통과 화합의 협회 운영에 앞장서리라 본다.
광주시태권도협회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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