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통령상 청소년화랑대회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대통령상 전국청소년화랑대회가 사단법인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주최로 오는 5월 28~29일 양일간 경기도 안양시 소재 대림대학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회조직위(중앙집행위원장 박계홍)에 따르면, 대회참여 선수가 2000여명정도 예상된다며 대회는 이틀에 걸쳐 치러지고, 우수 선수와 팀에 대통령상1매를 비롯, 여성가족부장관상7매, 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 국내 무예대회 중 가장 많은 시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조직위가 사전 배부한 대회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대회는 부문별로 이뤄지고 첫날인 28일에는 전통무예한마당, 격기, 길이낙법, 검도(죽도, 검법시범), 이튿날에는 권법, 태권도(품새, 태권체조, 종합격파) 등의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박계홍은 중앙집행위원장은 “본 대회는 199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를 시작으로 2005년 대통령상 대회로 격상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이 대회에 일선 무예지도자 및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 맘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펼쳐지는 대통령상, 기 제21회 전국청소년화랑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홈페이지 http://cceo.or.kr/2th/zb41/view.php?id=hwarang_notice&no=21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회중앙집행위원회 박계홍 위원장(011-236-7979)에게 전화하면 된다.
▲ 화랑대회에서 시범을 펼치는 황룡체육관(관장 황용의) 시범단들 © 한국무예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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