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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과 함께하는 민족궁 축제 개막
단양에서 3일부터 8일까지, 35개국 540여명 참가
 
정윤주 기자 기사입력  2014/09/3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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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세계 전통 활쏘기 축제인 ‘제8회 세계민족궁대축전’을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단양에서 개최한다.
 
세계민족궁대축전은 우리 국궁을 세계에 전파하고, 다양한 나라의 민족궁을 보존하기위해 200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 그동안 세계민족궁대축전은 우리의 국궁을 세계화 하고, 지구촌 각 국가의 민족궁을 알리는 전통활쏘기 최대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첫 대회 21개국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멕시코, 탄자니아, 몽골 등 35개국 54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한국 동호인은 초, 중, 고, 군인부로 편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세계인과 함께 기량을 겨룰 수 있다.
 
특히, 군인부는 2012년 제6회 세계민족궁대축전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후 3회째 실시되며, 생활체육 궁도강습회를 통해 각 군부대에서 수련중인 국군장병 동호인을 위해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3일 등록 완료 후 개막식에 참석하며,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민족궁 대회를 가진다. 6일에는 각국의 전통 활쏘기 학술자료 발굴 및 교류를 위해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민족궁 경기는 개인전과 국가대항전인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며, 각 나라의 민족궁을 시연하는 시연대회가 4일 오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방법은 특색과 선호도가 높은 7개국(미국, 헝가리, 터키, 중국, 일본, 몽골, 한국) 민족궁의 경기방법을 채택하여 진행된다. 표적의 형태는 미국(사슴, 돼지 등 동물모양의 과녁), 몽골(통조림통 모양의 과녁) 등 다양하다. 점수는 동호인들이 각 7개 경기부문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하여 집계되며, 복장은 국가별 전통 민속 복장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세계민족궁대축전이 국궁 장비 수출을 증가시키는 등 국궁의 세계화에 기여한다고 판단하고, 국궁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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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30 [04:0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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