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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5명 중 한 명[1]꼴로 발생하는 야뇨증의 효과적인 치료를 촉구하는 새로운 글로벌 가이드라인 제안
 
박형미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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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야뇨증의 날 운영위원회(The World Bedwetting Day Steering Committee, WBD-SC)가 의료 전문가들이 야뇨증의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간소화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세르다르 텍귈(Serdar Tekgül) 하세테페 대학교(Hacettepe University) 비뇨기과 교수는 “수십 년 간 사람들은 어린이들이 이불을 적시면서 자란다고 생각해왔지만 이제는 이것이 비교적 쉽게 치료될 수 있는 의학적 현상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야뇨증은 여아보다는 남아들에게 더 흔히 발생하며 사회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누구든지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 도움이 가능한지 알아보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야뇨증은 어린이의 자존감, 정서적 건강 및 학교 및 사회적 성과를 비롯해 일과 시간의 능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학적 현상이다[2,3,5]. 야뇨증은 뇌기능 및 심리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으며 치료 후 업무 기억력과 기타 일상 활동에 개선이 관찰되었다[6]
.

야뇨증의 영향은 종종 과소평가되어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도 야뇨증을 위한 특별한 안내가 포함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조정위원회가 전세계에 배포한 간소화된 가이드라인은 전세계 의료 전문가들에게 명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을 제공함으로써 치료를 개선하고 야뇨증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겪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르다르 텍귈 하세테페대학교 비뇨기과 교수는 “야뇨증이 있는 어린이들의 부모들 중 절반은 의학적 도움을 구하지 않고 생활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자녀의 야뇨증 치료를 위해 마침내 의료 전문가를 찾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그들이 의사를 찾아갔을 때 제대로 된 지원과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야뇨증(Bedwetting)
야뇨증(Bedwetting, 또는 nocturnal enuresis)은 수면 중에 제어할 수 없는 소변 유출을 의미한다[7]. 대부분의 경우 밤중에 소변의 과잉생산 또는 방광의 용량 감소에 의해 발생한다[3]. 잠에서 깨지 못하는 현상도 또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3]. 야뇨증은 심리적인 원인은 수반하지 않는다[3]. 야뇨증은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의학적 현상으로 7세 아동의 5~10%가 종종 이불을 적시고 이 문제는 10대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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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31 [10:57]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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