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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행성 눈병으로부터 눈 건강 보호하려면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2/06/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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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유의 무더운 날씨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요즘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에 활력을 잃어가는 우리의 몸처럼, 우리 눈도 많은 외부요인들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는 시기가 바로 이 여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여타의 계절보다 각별한 눈 건강 관리가 요구되며, 또 이를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눈병이다. 예년과 달리 일찍 찾아온 고온현상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1~2달 먼저 유행성 각결막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며, 통증을 수반하는 등의 증상을 보여 일상생활을 하는 것 조차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공공장소에서 눈병에 걸린 사람의 분비물에 노출되는 것 만으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몇몇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전염의 위험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 등의 공공장소에 가는 것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또 공공장소에 노출된다 하더라도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동을 자제해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눈과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방지해 주어야 한다. 아울러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세정하여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 역시 눈병의 위협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류익희 아이앤유안과 원장은 “여름철 특히 유행하는 각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 제8형과 제19형에 의한 결막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질환으로써, 초기에는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마치 모래가 들어간 듯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눈꺼풀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증상을 설명하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결막염에 걸리신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로의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또 세면수건이나 베개 등 눈과 직접 접촉될 수 있는 물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등의 행동을 자제해 전염의 위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류 원장은 “만일 이미 이 같은 눈병의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즉시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안약을 처방 받아 사용하고 필요시 적절한 처치를 통해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하게 눈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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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10 [12:4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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