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24.05.02 [09:04]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섹션이미지
공지사항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개인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건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지방흡입, 성형수술 아니라 비만치료법
지방세포 수 줄여 특정부위 영구 지방제거 효과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2/06/10 [13:39]
광고
슬슬 날이 더워져 반팔 옷이 등장하는 이맘때 다이어트는 남녀 누구에게나 관심사로 떠오른다. 두꺼운 옷 속에 가려두었던 살들이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하거니와 7~8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휴가라도 계획하려면 늦어도 5~6월경 다이어트를 시작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맘 같지 않은 다이어트가 바로 큰 걸림돌이다. 아무리 체중을 감량해도 정작 살이 빠져야 할 부위가 빠지지 않는 경험은 다이어트를 해 본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난관이다.
 
전체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고 원하는 부위에 체지방이 꽤 있는 편이라면 체중감량을 통해 어느 정도 만족스럽게 사이즈를 줄일 수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지방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과 체형이 예뻐지는 것은 결국 다른 문제다.
 
신체 사이즈는 줄었지만 허리가 아직 굵고, 엉덩이는 쳐져 있거나 팔뚝은 볼록하고, 허벅지는 여전히 굵을 수도 있다는 것. 반대로 감량을 원하지 않는 부위의 살이 빠지는 난감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특정부위의 지방 형태가 달라 좀처럼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지방흡입이다.
 
지방흡입술은 대개 성형수술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오히려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유용한 비만치료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옳다.
 
울산 고운피부과 최태식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만치료법 중 하나”라면서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해당 부위의 살을 찌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것 역시 치료 중 하나인 만큼 지방흡입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을 받고, 술 후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몸매와 건강을 위한 시술인 만큼 무조건 싼 시술을 고집하기보다 담당의사의 수술에 대한 경력, 숙련도를 살펴보고, 의료기관의 사후관리 시스템이 어떻게 마련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병원에 설치된 기계가 예후가 좋은 것으로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도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기사입력: 2012/06/10 [13:39]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개인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