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는 1월 20일(토)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2024년도 도장보수교육(심사ID) 및 경기규칙강습회(겨루기·품새)를 개최했다.
이날 도장보수교육 및 경기규칙 강습회에는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과 김학수 상임부회장, 김신호 행정부회장, 이성근 전무이사, 정충열 전무이사 및 시·군 협회장, 그리고 경남태권도협회 소속 8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 하였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특강에서 “태권도장이 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현실을 맞이하고 있지만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태권도 기술향상과 4품·4단 취득 등의 목표를 넘어 수련생 개인의 역량 개발과 성장, 그리고 사회적 능력향상이 목표가 되어야 하며 태권도 교육이 곧 인성교육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정문자 KTA교육강사는 ‘KTA 표준교육과정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최중구 강사는 ‘KTA 표준교육과정 과목별 이해와 수련시간표 작성법’, 그리고 정상민 강사는 ‘KTA 표준교육과정 적용사례’를 통해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태권도장의 가치, 더불어 태권도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 표준교육과정의 필요성과 활용을 적극 독려하였으며 오후에는 겨루기와 품새 경기규칙강습회가 진행되었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은 “각 시·도협회 중 제일 먼저 실시되는 도장보수교육 및 경기규칙 강습회에 바쁜 일정속에서도 직접 특강을 해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과 강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사건사고가 한건도 없을 정도로 클린(clean) 협회였던 만큼 올해도 건강한 행정과 소통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경남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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