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11. 7(수) 14:00∼16:30, 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제3회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 감동치안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현장의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고객만족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자리에는 우수사례 발표자 등 경찰 내부 관계자뿐 아니라,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고객만족 부서장과 치안정책 고객평가단 등 외부인사까지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내부 화상회의시스템과 페이스 북 중계단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을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하기도 하였다. 경찰청 기획조정관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찰이 고객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통하여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출품된 총 335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열 두 개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였는데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피해자 지원 등 외부고객만족 분야와 업무처리 시스템 개선 등 내부직무만족 분야에서 현장경찰관의 고민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 돋보이는 사례가 많았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전국의 경찰관들이 초심(初心’)을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지난 1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때 진정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진영 부사장은 오늘 발표된 사례 대부분 현장 적합성이 높아 전국 확대 시행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으며 경찰행정이 국민과 현장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 경찰관서에 전파하여, 고객만족 마인드가 일선 치안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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