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9일(금) 스탠포드 호텔(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재정위기와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2012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의학정책연구원 조재국 원장을 좌장으로 제이미 에스핀 발비노 교수(스페인, 안달루시안 대학교), 마이클 비그니얼(벨기에, 질병장애보험), 한국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가 발표하고, 신의철 교수(카톨릭대), 지영건 교수(CHA 병원), 김윤 소장(심사평가연구소), 김태현 교수(연세대)가 토론을 맡았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번에 개최되는‘2012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보장성 강화와 재정 건정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건강보험의 절대적 과제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논의와 토론을 기대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에는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벨기에 질병장애보험이 향후 전문가 파견, 공동프로젝트, 정책세미나 개최 등 양국 건강보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