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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빨리 끝날수록 좋은 걸까
치열의 이동, 과연 부담 없이 급속으로 움직이는 게 가능할까
 
엄광호 기자 기사입력  2013/03/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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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 치열은 더욱 자신감 있는 미소를 만든다. 때문에 치열이 좋은 않은 경우, 또는 돌출입을 가진 경우에는 치아교정에 많은 관심이 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얼굴 선을 가진 연예인들 중에도 타고났다기 보다는 치아교정으로 완성한 케이스도 많이 있다. 그만큼 치아교정은 치열만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가 부착된 안면골격, 얼굴형태 및 악관절까지 고려하여 아름다운 치열과 더불어 아름답고 부드러운 얼굴을 만드는 치료이다. 즉 아래턱이 나와서 주걱턱인 경우 아래턱이 적은 무턱인 경우, 얼굴이 비대칭인 경우에서라도 뼈모양을 교정하고 더불어 치료, 개선함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 치료는 단시간에 완성되는 술식이 아니다. 더 안정적이고 확실한 치료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치열을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교정은 반드시 전문가가 치료 계획을 세워 수립한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더욱이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보아온 교정의라면 치아를 더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하는데 수월하다.
 
치아에 브라켓을 붙이고 오랫동안 지내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이 될 수는 있지만 더욱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면 무조건적인 급속 교정보다는 치아와 잇몸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 동안 조금씩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훨씬 더 좋다.
 
드라마치과병원의 김수웅 원장은 “처음 치아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한 번도 붙이지 않았던 브라켓이나 와어어 등을 치아에 부착하고 어떻게 오랫동안 지낼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사실상 한 두주만 지나도 교정 장치에 금세 익숙해진다. 치아교정은 단순히 심미적인 이유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실상 심미성자체가 목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압력으로 치아를 이동시켜 치열을 바꾸기 보다는 충분한 시기를 가지고 치료하는 것이 치아와 잇몸건강에 가장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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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04 [18:1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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