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10년 동안 조사된 모든 고혈압 관련 사망률, 유병률, 건강생활 실천율 등의 보건지표를 정리하여 10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고혈압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고혈압의 해’로 WHO는 고혈압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서울시는 시 차원의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증가하는 고혈압 인구를 줄이기 위해 보건소, 시립병원, 민간의료기관 등 전문기관을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고혈압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Na)빼기 범시민 캠페인 ▴채식의 날 지정운영 ▴생애주기별 신체활동사업 ▴대사증후군 오락(五樂)프로젝트 ▴서울형 고혈압 자조교실 운영 ▴시민건강포인트 사업 ▴건강증진 시립병원 ▴취약계층 비급여수가 감면제도 ▴보건지소 확충지원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고혈압 예방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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