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오는 11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강유민)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1팀, 250명 선수를 비롯하여 가족·자원 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도 장애인 선수간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생활체육으로써 게이트볼의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대회 참가자의 소비지출로 인해 3억원의 소득 창출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제주 게이트볼선수단은 지난 10월 5일 막을 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개의 메달(금 1, 은 1, 동 1)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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