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이미지, KTA 도장경진대회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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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가 주최·주관하는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오는 12월 20일(토) 용인대에서 열린다. 올해 8회 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태권도장의 성공적인 경영과 지도법 발굴을 통해 도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KTA도 경진대회를 통해 도장교육의 체계를 세우고 태권도장의 새로운 성장모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해왔다. 무엇보다 올해 특징은 학생 및 사범부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2년 전 신설된 학생부 부문은 태권도 및 관련 학문을 전공중인 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사범부도 KTA등록도장 관장이 추천한 4단 이상의 사범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물론 본선 참관은 일반 지도자도 가능하다. 대한태권도협회 김철오 전무이사는 “전국에 태권도 관련 학과가 40여개, 등록도장이 9,000여 개다.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사범들이 많이 참여해 태권도장에 신선하고 도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참가를 독려했다. 접수는 11월 26일(수)까지이며, 예선 1차 서류심사는 12월 2일(화)에 대한태권도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다. 이어 2차 심사가 12월 9일(화)에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열리고, 여기서 최종 본선진출자가선정된다. 참고로 이번 경진대회 대상에는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의 상금이 지도교수를 통해 장학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www.koreataekwondo.org)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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