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제4차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에서 응심자들이 외부에서 초빙된 심사 평가위원들 앞에서 품새 실기심사를 받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12월 13일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2014년도 제4차 국기원 승품 및 승단 심사가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소재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실시됐다.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2014년도 제4차 국기원 승품 및 승단 심사는 지난 2014년 11월 17일(월)부터 11월 19일(수) 오후 3시까지 3일간 승품 및 승단 심사 접수를 받았으며, 3,300여명의 응심자가 이날 오전 9시부터 1~4품, 그리고 1~5단까지 외부 심사 평가위원을 초빙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국기원 승품 및 승단 심사를 집행했다.
▲ 2014년도 제4차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에서 응심자들이 겨루기 실기심사를 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품새 심사, 3차 겨루기 심사, 4차 격파 심사로 진행했으며, 1품 및 1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7장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태극 8장, 2품 및 2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태극8장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고려, 3품 및 3단 지정 품새는 태극 1장부터 태극8장, 고려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금강, 4품 및 4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태극8장, 고려, 금강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태백, 5단 지정 품새는 태극1장부터 태극8장, 고려, 금강, 태백 중 1지정, 필수 품새는 평원이다.
기본기술의 차기 심사를 실시했는데 1품 및 1단은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2품 및 2단은 옆차기, 뒤차기, 두발 당성앞차기, 3품 및 3단은 거듭 옆차기, 뛰어(점프) 뒤차기, 돌려차고 뒤후리기, 4품 및 4단은 뛰어(점프) 뒤후리기, 제자리 뛰어 옆차기, 돌개차기+뒤차기+나래차기, 5단은 모둠발 고축(높이차기), 뛰어 가위차기, 뛰어가서 한발 딛고(걸고) 뒤 후리기와 응심자가 자신 있는 차기의 4가지 연결하여 차기 실기심사를 실시했고 3품과 4품, 3단, 4단, 5단은 격파 심사를 실시했다.
▲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2014년도 제4차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국기원 승품 및 승단심사장의 한밭체육관 관람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 © 한국무예신문 | |
이날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박상만 전무이사의 격려와 김창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기술전문위원회 임원들의 체계적인 진행으로 심사가 질성 정연하고 원만하게 진행해서 2014년도 마지막 심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17개 시도태권도협회의 사업은 크게 심사와 경기 그리고 도장활성화에 관한 사업인데 그 중 심사부분은 그 무엇보다도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는 심사 부분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집행하는데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는 2011년도부터 외부 심사 평가위원을 초청해서 심사를 집행해 왔으며 국기원 승품 및 승단 심사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정착화 돼가고 있다.
[김정록 기자/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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