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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부치는 감사편지’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4/12/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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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파독 51주년 기념식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의 감사편지를 파독 근로자들에게 전달한다.
 
(사)한국파독협회와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감사 송년회」로 1963년 12월 21일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가 첫 비행기에 오른 지 51주년을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통령께서 지난 3월 독일 방문 시 독일 거주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는 했으나, 파독 근로자 개개인을 수신자로 감사편지를 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가 이역만리 독일로 간 것은 가난한 조국을 구하기 위한 헌신이었고 조국근대화를 이루는 희망의 불씨였다”며 “국민소득 80달러의 가난한 대한민국을 한강의 기적과 경제대국으로 이끈 산업화의 주인공이자 우리들의 어버이며 형제자매로 국민 모두가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파독 근로자들의 열정은 독일 정부와 독일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지금까지 한국과 독일을 이어주고 있다. 조국이 어려울 때 가족과 조국을 위해 헌신한 파독 근로자들을 대한민국과 국민은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편지는 지난 1968년 가난한 조국을 위해 고생하는 재외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편지를 썼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50여년 만에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편지를 쓴 것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우리나라 산업·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고, 오늘날 잘 살고 행복한 우리가 있기까지 청춘을 바치시는데 주저하시지 않은 분들께 이렇게 직접 감사의 편지를 전달해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미래세대들이 선배들의 이러한 헌신의 정신을 계속적으로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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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25 [21:43]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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