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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의 독립운동가 황상규 선생
1. 22.(목)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학술강연회 개최
 
강한국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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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의열단을 조직한 황상규 선생(黃尙奎, 1890 ~ 1931. 9. 2., 건국훈장 독립장)을 2015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10대 말부터 노동야학과 사립학교 교사를 역임하다 1913년 이후 대한광복회 등의 비밀결사에 가담하여 항일독립운동에 나섰다.
 
 그 후 만주로 망명한 선생은 1919년 길림에서 대한독립의군부 및 조선독립군정사 조직에 참여하여 재무책임자가 되었고, 처조카인 김원봉과 함께 “천하의 정의로운 일을 맹렬히 실행”할 청년결사대 조직인 의열단을 창단하였다.
 
 선생은 의열단의 국내 적 기관 총공격에 직접 참여하고자 거사를 준비하던 중 1920년 국내에서 일제에 체포되어 7년 징역형을 받았다. 1926년 봄에 출옥한 선생은 밀양의 지역사회운동에 참여하면서 민족협동전선인 신간회 밀양지회를 설립하고 회장으로 재직하였다.
 
 1929년 6월 신간회 중앙본부의 의결기구 및 집행부 간부가 되어 광주학생운동의 진상을 조사하고 민중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갑작스럽게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육탄혈전으로 조국의 독립을 완성하고자 의열투쟁을 전개한 선생의 뜻을 기려 2015년 1월 22일(목)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한 달 간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기획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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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06 [00:3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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