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태권도원으 깔끔한 최신의 시설에서 태권도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태권도원이 태권도인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7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운영 이후 첫 동계훈련기간을 맞아 학생, 실업팀 등 10여 개의 태권도팀이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태권도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태권도팀들은 제주, 전북, 서울, 경기, 경남 등 전국의 학생팀, 실업팀들로 1월 5일, 홍익디자인고, 양지중, 통영덕광기업 등이 본격적인 입소를 시작했다. 이처럼 태권도원이 각 팀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청정한 무주의 자연과 더불어 태권도인들을 위한 전용 시설들이 기존의 전지훈련과 차별된다는 점이다. 태권도원 T1 경기장의 경우 국제규격에 맞는 태권도 경기장 시설은 물론 태권도 선수들을 위한 개별 훈련 공간 등 최적화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숙박과 식음까지 원내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많은 태권도팀들이 문의를 주고 있고 15년도 하반기 동계훈련부터는 더 많은 태권도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태권도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원은 태권도전용경기장을 비롯 대, 중, 소형의 다양한 강의실은 물론 체력단련실, 수련실 및 1400여명의 동시숙박이 가능한 도약센터 등 태권도인들을 위한 종합 수련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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